녹색성장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다. 건국 후 경제개발에 착수한 이래 수출주도 성장전략, 수입대체 및 중화학공업 육성, 시장개방과 국제화의 전개 등 각 시대를 이끌어왔던 개발성장전략을 넘어 이제는 녹색성장전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지식경제부 에너지 담당 차관을 지낸 저자가 펴낸 이 책은 에너지자원의 관점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문제의식과 과제를 분석하고 그 해법을 모색한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제구조다. 매년 자동차, 반도체, 선박 등을 수출해서 벌어들인 돈을 에너지수입에 쓸 수밖에 없는 수입과 지출구조로 돼 있다. 따라서 장기적 관점에서 에너지 수요-공급 전망을 새롭게 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 수급구조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믹스를 검토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도 얼마만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지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나라 에너지 가계부의 현실, 변화하는 에너지자원 환경, 녹색성장과 국가에너지 전략, 그린에너지 산업 발전전략, 저탄소 경제사회로의 이행 등 관련 주제가 최근의 국내외 자료와 어우러져 펼쳐진다. 지식경제부 차관을 지내면서 이명박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수립에 참여했던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정책제언들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자원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녹색성장, 어떻게 할 것인가?
녹색성장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다. 건국 후 경제개발에 착수한 이래 수출주도 성장전략, 수입대체 및 중화학공업 육성, 시장개방과 국제화의 전개 등 각 시대를 이끌어왔던 개발성장전략을 넘어 이제는 녹색성장전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지식경제부 에너지 담당 차관을 지낸 저자가 펴낸 이 책은 에너지자원의 관점에서 녹색성장에 대한 문제의식과 과제를 분석하고 그 해법을 모색한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상당히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제구조다. 매년 자동차, 반도체, 선박 등을 수출해서 벌어들인 돈을 에너지수입에 쓸 수밖에 없는 수입과 지출구조로 돼 있다. 따라서 장기적 관점에서 에너지 수요-공급 전망을 새롭게 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 수급구조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믹스를 검토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우리도 얼마만큼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지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나라 에너지 가계부의 현실, 변화하는 에너지자원 환경, 녹색성장과 국가에너지 전략, 그린에너지 산업 발전전략, 저탄소 경제사회로의 이행 등 관련 주제가 최근의 국내외 자료와 어우러져 펼쳐진다. 지식경제부 차관을 지내면서 이명박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수립에 참여했던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정책제언들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자원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서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그린에너지 산업에서 단기간에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금까지 우리 경제를 지탱해 온 기존산업들 사이에 형성된 생산, 유통, 소비 등 가치사슬은 어떻게 바뀌어져야 하는가 하는 녹색변환의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로 제시된다. 그런 점에서 최근 이명박 정부가 UAE로부터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한 것은 고무적인 것으로 성장동력으로서 녹색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지적한다.
2009년 초 지식경제부 차관을 끝으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저자는 에너지자원 분야에 오래 근무한 덕분에 대학 등 여러 곳에서 특강할 기회가 가졌다. 현직에 있을 때보다 훨씬 자유로운 입장에서 녹색성장에 대해 나름대로 소견을 펼 수 있었고 정부의 정책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국민들의 시각도 여과 없이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더불어 재직시절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부족했다고 느낀 아쉬움이 결합되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