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Brazil is the new America
브라질이 새로운 미국이다: 미래경제의 패권은 결국 어디로 흐르는가
- 저자
- 데이비드슨, 제임스 데일 | 이은주
- 발행사항
- 서울 : 브레인스토어, 2013
- 형태사항
- 431 p. ; 23 cm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409-425)과 색인수록
- 주제명
- 경제 사정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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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E205340 | 대출가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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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브라질이 유일한 ‘미래의 국가’가 될 것이다!
일본의 경제 쇠락, 베를린 장벽의 붕괴, 구소련의 몰락 등을 정확히 예측한
미래경제 전문가 제임스 데일 데이비드슨의 미래예측서
2001년 골드만삭스는 50년 뒤 G7에 새롭게 편입될 신흥 선진국으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지목하며 이를 브릭스(BRICs)라고 칭했다. 그 후 ‘삼바’와 ‘축구’의 나라로 인식됐던 브라질은 신흥 선진국의 선두주자로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을 보면 이들 국가의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브릭스(BRICs) 국가에 대한 주식과 채권, 통화가 동반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최저임금에서부터 사회복지, 정재계 부패 등으로 억눌렸던 민심이 공공재 요금 인상을 계기로 대규모 시위로 확산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단지 ‘일시’적일 뿐이라고 말한다. 지난 20세기 브라질은 이미 고통스럽던 조정 과정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브라질을 위협한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받고, 국제 신용 평가 기관들로부터 투자 적격 등급을 받는 등 중남미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나라가 되지 않았는가.
저자는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군림했던 미국이 나날이 파산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데 반해 브라질은 엄청난 자원과 광활한 대지, 부채 수준이 낮은 소비자 경제, 젊은 인구, 빠른 속도로 증가한 1인당 GDP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성공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의 ‘침몰하는 배’라면 브라질은 ‘떠오르는 태양’이라는 것이다. 책에서는 브라질이 왜 아메리카 대륙의 신흥 경제 대국이 될 수밖에 없는지, 현재 세계 경제가 어떻게 그리고 왜 변화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과거 일본의 경제 쇠락, 베를린 장벽의 붕괴, 구소련의 몰락 등을 정확히 예측한 데이비드슨의 통찰력 있는 글을 읽다 보면 ‘미래의 국가’ 브라질이 보여주는 희망적인 메시지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다른 국가에서 새 삶을 혹은 새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것이든 아니면 그저 가능성이 좀 더 많은 곳을 찾아 투자하고 싶은 것이든 간에 이 책은 그러한 목적을 지닌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아메리카의 새로운 지배자로 떠오른 브라질
범세계적 경제붕괴 속에서 브라질은 왜 홀로 성장하는가
전 세계는 2008년 미국의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야기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장기화되어가면서 사람들은 미국 등 선진국들의 몰락을 우려하며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점에서 저자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할 21세기 새로운 ‘피난처’로 미국이 아닌 브라질을 지목한다. 미래 경제에서 에너지의 역할, 지구 한랭화에 따른 식량 구조의 변화, 부채주의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본 구체적 자료를 근거로 미래경제의 패권이 왜 브라질로 향하는지 설명한다. 브라질이 전 세계 미래경제를 주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광활한 대지와 풍부한 에너지 자원
에너지 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온대 기후 지역에 속한 선진국들은 성장 지체로 고민하는 데 반해 브라질은 독보적인 농업 생산력을 바탕으로 석유 부국이라는 명성과 함께 생물 연료 부문에서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지구 한랭화를 우려하고 있다. 지구는 소빙하기를 맞을 것이고 그로 인해 열대 국가인 브라질에서 세계 식량 공급을 지배할 것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또한 피크오일로 전 세계가 전전긍긍하는 지금, 브라질은 에너지 자립국으로서 1980년 이래 석유 생산량이 876% 증가했다. 석유 비축량이 적어도 700억 배럴은 되고 전 세계 미개간 경지의 60% 그리고 전 세계 담수의 25%(아시아 국가 전체의 담수량보다 많음)를 보유한 브라질이야말로 몰락하는 지금 이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탄탄한 금융시장
범세계적 경기 불황이 찾아오자 그동안 부채 민주주의라는 편의주의적 정책을 통해 가장 부유한 국가로 군림하던 OECD 선진국들이 성장 잠재력 약화와 함께 사상 최대의 지급불능 사태를 맞고 있다.반면 브라질의 경제 성장은 신용 팽창이 아니라 실질적 소득 증가에 바탕을 두고 있다. 레버리지 수준이 낮았던 지난 10년 동안 브라질의 1인당 GDP는 미 달러화 기준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실질 금리가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다. 미국은 아직 금융 위기의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브라질은 고통스럽던 조정 과정을 이미 다 겪었고 덕분에 경제적으로 더한층 강건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통해 값진 교훈을 얻었던 브라질은 현재 고금리 정책을 쓰며 앞으로 10년간의 경제를 긍정적으로 기대하게 하는 한편 브라질을 꿈의 투자처로 만들고 있다.
젊은 인구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는 전제 하에 젊은 층이 많으면 생산 가능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최대치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국가가 장래에 최고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게 될 게 자명하다. 브라질 인구의 연령 중앙치는 28.9세로서 대다수가 소비 순환 주기의 시작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낮은 수치다. 미국 인구의 연령 중앙치가 36세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브라질이 높은 부양률 때문에 경제 성장이 방해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세계 경제가 붕괴 와중에 있음에도 저자는 브라질이 중국의 경기 침체로 말미암은 위기 상황을 그 어느 국가보다 쉽게 극복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브라질이 누리는 인구 보너스 덕분에 고속 성장을 이룩했던 이전 아시아 신흥 경제국과 같은 기적적인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 확신한다.
브라질은 단순히 떠오르는 신흥 선진국이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의 국가’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경제 성장의 세 가지 동인은 자유 시장,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 인구 통계학적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살펴볼 때 브라질은 변화된 세계 질서 하에서 우리에게 많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저자는 말한다. 물론 지금 브라질 내에서 극복해야 할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열대 국가 최초의 고강대국인 이 나라는 그에 맞설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더욱 주목해야 하는 나라다.
일본의 경제 쇠락, 베를린 장벽의 붕괴, 구소련의 몰락 등을 정확히 예측한
미래경제 전문가 제임스 데일 데이비드슨의 미래예측서
2001년 골드만삭스는 50년 뒤 G7에 새롭게 편입될 신흥 선진국으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지목하며 이를 브릭스(BRICs)라고 칭했다. 그 후 ‘삼바’와 ‘축구’의 나라로 인식됐던 브라질은 신흥 선진국의 선두주자로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을 보면 이들 국가의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지는 않는다. 2006년 이후 처음으로 브릭스(BRICs) 국가에 대한 주식과 채권, 통화가 동반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최저임금에서부터 사회복지, 정재계 부패 등으로 억눌렸던 민심이 공공재 요금 인상을 계기로 대규모 시위로 확산되는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단지 ‘일시’적일 뿐이라고 말한다. 지난 20세기 브라질은 이미 고통스럽던 조정 과정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브라질을 위협한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영원히 계속될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직접투자를 받고, 국제 신용 평가 기관들로부터 투자 적격 등급을 받는 등 중남미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나라가 되지 않았는가.
저자는 세계 경제의 중심으로 군림했던 미국이 나날이 파산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데 반해 브라질은 엄청난 자원과 광활한 대지, 부채 수준이 낮은 소비자 경제, 젊은 인구, 빠른 속도로 증가한 1인당 GDP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투자 성공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의 ‘침몰하는 배’라면 브라질은 ‘떠오르는 태양’이라는 것이다. 책에서는 브라질이 왜 아메리카 대륙의 신흥 경제 대국이 될 수밖에 없는지, 현재 세계 경제가 어떻게 그리고 왜 변화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과거 일본의 경제 쇠락, 베를린 장벽의 붕괴, 구소련의 몰락 등을 정확히 예측한 데이비드슨의 통찰력 있는 글을 읽다 보면 ‘미래의 국가’ 브라질이 보여주는 희망적인 메시지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다른 국가에서 새 삶을 혹은 새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것이든 아니면 그저 가능성이 좀 더 많은 곳을 찾아 투자하고 싶은 것이든 간에 이 책은 그러한 목적을 지닌 사람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아메리카의 새로운 지배자로 떠오른 브라질
범세계적 경제붕괴 속에서 브라질은 왜 홀로 성장하는가
전 세계는 2008년 미국의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야기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가 장기화되어가면서 사람들은 미국 등 선진국들의 몰락을 우려하며 불안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시점에서 저자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할 21세기 새로운 ‘피난처’로 미국이 아닌 브라질을 지목한다. 미래 경제에서 에너지의 역할, 지구 한랭화에 따른 식량 구조의 변화, 부채주의 등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본 구체적 자료를 근거로 미래경제의 패권이 왜 브라질로 향하는지 설명한다. 브라질이 전 세계 미래경제를 주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광활한 대지와 풍부한 에너지 자원
에너지 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온대 기후 지역에 속한 선진국들은 성장 지체로 고민하는 데 반해 브라질은 독보적인 농업 생산력을 바탕으로 석유 부국이라는 명성과 함께 생물 연료 부문에서 세계를 주도하는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구 온난화를 걱정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지구 한랭화를 우려하고 있다. 지구는 소빙하기를 맞을 것이고 그로 인해 열대 국가인 브라질에서 세계 식량 공급을 지배할 것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또한 피크오일로 전 세계가 전전긍긍하는 지금, 브라질은 에너지 자립국으로서 1980년 이래 석유 생산량이 876% 증가했다. 석유 비축량이 적어도 700억 배럴은 되고 전 세계 미개간 경지의 60% 그리고 전 세계 담수의 25%(아시아 국가 전체의 담수량보다 많음)를 보유한 브라질이야말로 몰락하는 지금 이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탄탄한 금융시장
범세계적 경기 불황이 찾아오자 그동안 부채 민주주의라는 편의주의적 정책을 통해 가장 부유한 국가로 군림하던 OECD 선진국들이 성장 잠재력 약화와 함께 사상 최대의 지급불능 사태를 맞고 있다.반면 브라질의 경제 성장은 신용 팽창이 아니라 실질적 소득 증가에 바탕을 두고 있다. 레버리지 수준이 낮았던 지난 10년 동안 브라질의 1인당 GDP는 미 달러화 기준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실질 금리가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다. 미국은 아직 금융 위기의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브라질은 고통스럽던 조정 과정을 이미 다 겪었고 덕분에 경제적으로 더한층 강건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거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통해 값진 교훈을 얻었던 브라질은 현재 고금리 정책을 쓰며 앞으로 10년간의 경제를 긍정적으로 기대하게 하는 한편 브라질을 꿈의 투자처로 만들고 있다.
젊은 인구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는 전제 하에 젊은 층이 많으면 생산 가능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최대치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국가가 장래에 최고 수준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게 될 게 자명하다. 브라질 인구의 연령 중앙치는 28.9세로서 대다수가 소비 순환 주기의 시작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낮은 수치다. 미국 인구의 연령 중앙치가 36세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브라질이 높은 부양률 때문에 경제 성장이 방해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세계 경제가 붕괴 와중에 있음에도 저자는 브라질이 중국의 경기 침체로 말미암은 위기 상황을 그 어느 국가보다 쉽게 극복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브라질이 누리는 인구 보너스 덕분에 고속 성장을 이룩했던 이전 아시아 신흥 경제국과 같은 기적적인 경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 확신한다.
브라질은 단순히 떠오르는 신흥 선진국이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의 국가’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경제 성장의 세 가지 동인은 자유 시장,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 인구 통계학적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살펴볼 때 브라질은 변화된 세계 질서 하에서 우리에게 많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저자는 말한다. 물론 지금 브라질 내에서 극복해야 할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열대 국가 최초의 고강대국인 이 나라는 그에 맞설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더욱 주목해야 하는 나라다.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감사의 말
Chapter 1 2050년 세계의 경제 판도
Chapter 2 원조 아메리카, 신 브라질
Chapter 3 세계적 경제 붕괴 속에서 홀로 성장하는 브라질
Chapter 4 번영과 에너지 밀도: 경제의 흥망과 에너지의 숨겨진 역할
Chapter 5 맬서스 이론의 귀환: 인구 압력, 지구 한랭화, 다가오는 암흑기
Chapter 6 재정 적자 그리고 사회적 불안: 부채주의의 논리는 민주적 합의라는 착각을 유발하지만 결국에는 경제를 황폐화시킨다
Chapter 7 로마 제국 멸망의 재현: 미국을 파산으로 몰아가는 국지화 경제와 금융 불황
Chapter 8 부채 순환 주기의 양지: 초인플레이션이라는 유산이 남긴 번영의 기회
Chapter 9 풍부한 물 그리고 경지: 열대 국가 최초의 초강대국 브라질
Chapter 10 상황의 역전: 신흥 에너지 강국으로서의 브라질
Chapter 11 인구통계학적인 동력: 성장이라는 기적이 기다리는 브라질의 미래
Chapter 12 브라질이 나아가야 할 미래: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가
Chapter 13 브라질 들여다보기: 번영의 길로 향하는 기회의 땅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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