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양도서
조선 사회 이렇게 본다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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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연구외도서 | G100370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G100370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연구외도서
책 소개
1989년에 우리는 조선사회연구회를 결성하였다. 내게 지도를 받는 한국학대학원 조선시대전공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수를 위해서였다. 지도를 받는 학생 수가 많은데다가, 같은 조선시대지만 주제가 현격하게 달라서 혼자 지도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선.후배들이 집단으로 지도하는 방법을 택하였다. 수강생이 아닌 사람들도 원하면 회원이 될 수 있었다. 한 학기에 한 번씩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1박 2일로 장소를 정해 발표.토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방식이었다. 한국학대학원 제1회 졸업생인 최봉영(한국항공대) 교수를 회장으로 영입하여,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비롯해 경.향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연수를 하였다. 많은 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그리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제는 회원 가운데 두세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박사학위를 받았고, 또 중견연구자가 되어 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나도 이미 정년을 해 교직을 떠난 상태다. 그래서 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선 사회 이렇게 본다’라는 주제로 조그만 책 하나를 내기로 하였다. 그 동안 회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조선시대를 바라보는 관점을 한데 모아보기 위해서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외교.국방, 사상.교육 등 네 분야로 나누어 각자의 전공과 가까운 주제를 골라 200자 원고지 50, 60매씩 쓰기로 하였다. 주석이 없는 논설들이다.
이것은 회원 각자가 그동안 연구해 온 주제들을 일반인이 읽기 좋게 풀어서 서술함으로써 조선시대에 관한 우리의 생각도 정립하고, 아울러 다른 사람들의 반향도 알아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물론 몇 개의 주제를 가지고 조선시대 전체를 조명하기는 어렵지만, 우선 가능한 대로 자유롭게 하나의 관점을 제시해 본 것이다. 강호 제현의 질정을 바란다.
끝으로 글을 써 주신 회원 여러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출판 사정이 어려운데도 이 책을 출간해 주신 지식산업사 김경희 사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2009년 7월 일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이성무
필자소개(글 실린 순)
이성무_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신명호_ 부경대 사학과 교수
원창애_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재명_ 원광대 역사교육과 교수
임선빈_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이민원_ 동아역사연구소장, 원광대 초빙교수
이남희_ 원광대 한국문화학과 교수
송양섭_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
이순구_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임민혁_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이왕무_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이미선_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수료
최봉영_ 한국항공대 교수
김문택_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김학수_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종길_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영민_ 상지대 교수
이영춘_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김상기_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
양수지_ 홍익대 교수
정해은_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권오영_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봉곤_ 순천대 HK연구교수
차기진_ 양업교회사연구소장
정성희_ 실학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연호_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최진옥_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기순_ 홍익대 역사교육과 교수
이상규_ 선문대 강사
그리하여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제는 회원 가운데 두세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박사학위를 받았고, 또 중견연구자가 되어 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나도 이미 정년을 해 교직을 떠난 상태다. 그래서 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선 사회 이렇게 본다’라는 주제로 조그만 책 하나를 내기로 하였다. 그 동안 회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조선시대를 바라보는 관점을 한데 모아보기 위해서다. 정치.경제, 사회.문화, 외교.국방, 사상.교육 등 네 분야로 나누어 각자의 전공과 가까운 주제를 골라 200자 원고지 50, 60매씩 쓰기로 하였다. 주석이 없는 논설들이다.
이것은 회원 각자가 그동안 연구해 온 주제들을 일반인이 읽기 좋게 풀어서 서술함으로써 조선시대에 관한 우리의 생각도 정립하고, 아울러 다른 사람들의 반향도 알아볼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물론 몇 개의 주제를 가지고 조선시대 전체를 조명하기는 어렵지만, 우선 가능한 대로 자유롭게 하나의 관점을 제시해 본 것이다. 강호 제현의 질정을 바란다.
끝으로 글을 써 주신 회원 여러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출판 사정이 어려운데도 이 책을 출간해 주신 지식산업사 김경희 사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2009년 7월 일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이성무
필자소개(글 실린 순)
이성무_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신명호_ 부경대 사학과 교수
원창애_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재명_ 원광대 역사교육과 교수
임선빈_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이민원_ 동아역사연구소장, 원광대 초빙교수
이남희_ 원광대 한국문화학과 교수
송양섭_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
이순구_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임민혁_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이왕무_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이미선_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수료
최봉영_ 한국항공대 교수
김문택_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
김학수_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종길_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영민_ 상지대 교수
이영춘_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김상기_ 충남대 국사학과 교수
양수지_ 홍익대 교수
정해은_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임연구원
권오영_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봉곤_ 순천대 HK연구교수
차기진_ 양업교회사연구소장
정성희_ 실학박물관 학예연구사
박연호_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최진옥_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기순_ 홍익대 역사교육과 교수
이상규_ 선문대 강사
목차
서 문/ 이성무
1부 ■ 정치와 경제
사대부란 무엇인가/ 이성무
당쟁의 어제와 오늘/ 이성무
조선의 왕실/ 신명호
조선 왕실 친인척 관리/ 원창애
양반과 토지, 그리고 세금/ 김재명
조선 초기 외관과 외방사신/ 임선민
대한제국, 전통과 현대의 연결고리/ 이민원
2부 ■ 사회와 문화
조선시대 신분구성과 그 특성/ 이성무
의사, 중인으로 살아가기/ 이남희
유학(幼學)―조선 후기 신분변동을 읽는 코드?/ 송양섭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인가/ 이순구
영조의 왕통 계승의식/ 임민혁
국왕의 왕릉 가는 길, 능행/ 이왕무
왕실 혼례/ 이미선
조선시대의 양반문화/ 이성무
조선시대 선비는 누구인가/ 최봉영
사대부의 의례와 제사/ 김문택
한국의 족보―조선시대 사대부 족보를 중심으로/ 김학수
조선조의 법 문화와 법전 편찬/ 이종길
자연재해와 민중운동/ 장영민
3부 ■ 외교와 국방
전쟁과 평화의 외교―조선 후기 한.중 외교의 성격/ 이영춘
한말 의병의 이념과 항쟁/ 김상기
조선과 유구 왕국 500년/ 양수지
무신으로 살아가기/ 정해은
4부 ■ 사상과 교육
정치 이데올로기, 주자학/ 권오영
유학자들의 불교 이해/ 김봉곤
서양 문화의 전래와 지식인의 고뇌/ 차기진
조선 후기 서양과학 전래와 천문 인식의 전환/ 정성희
공교육과 사교육, 그리고 대안교육/ 박연호
사회적 성공의 사다리, 과거 급제/ 최진옥
조선시대 세자교육/ 이기순
외국어 교재와 역관/ 이상규
후 기/ 최봉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