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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라틴아메리카 연구총서;한울아카데미 01-021452-1453

라틴아메리카의 전환: 변화와 갈등

단체저자
서울대학교
발행사항
파주: 한울아카데미, 2012
형태사항
2책 ; 23cm
서지주기
참고문헌 수록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2)
자료실E204838대출가능-
자료실E204839대출가능-
이용 가능 (2)
  • 등록번호
    E204838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자료실
  • 등록번호
    E204839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자료실
책 소개
신자유주의가 가장 먼저 해체되고 있는 땅, 라틴아메리카
‘투쟁과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라틴아메리카의 미래는?


라틴아메리카 사회운동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발전이 사회운동이 발생하는 필요조건이 아니라 사회운동의 비판 대상이라는 점이다. 이는 발전무용론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발전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 ‘어떤 목적을 가지는가?’라는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자유주의 경제모델이 적용된 지난 30~40년 동안 라틴아메리카에서 불평등이 감소한 나라는 한 나라도 없으며, 자원착취를 통한 생태계의 파괴는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를 ‘잃어버린 30년’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 책머리에 중에서

라틴아메리카는 총 30개 이상의 국가와 준독립적 지역, 5억 5천만의 인구, 스페인어·포르투갈어·불어·영어의 다양한 언어, 다양한 인종, 라티노 공동체처럼 초국가적 영역까지 포괄하는 방대하고 복잡한 대륙이다. 이 책은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가 인문한국(HK) 사업의 일환으로 라틴아메리카에 관해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쌓은 결과물을 묶은 것이다.

이 책은

불평등, 생태계 파괴 등 ‘잃어버린 30년’을 살아온 라틴아메리카의 현재와 미래


지금 라틴아메리카는 중대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그리고 전환의 기로에 선 라틴아메리카 대륙에서 “역사의 종말”이라는 선언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매우 다양한 대항헤게모니운동이 출현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21세기에 들어서자마자 라틴아메리카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라틴아메리카가 지난 30~40년 동안 다른 어떤 지역보다 신자유주의 개혁이 가장 먼저, 가장 강도 높게 적용되었으며, 가장 먼저 해체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발전을 위한 유일하고 필연적인 모델이라는 믿음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2008년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HK)사업에 선정되어 21세기 인류 역사에서 라틴아메리카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두 권의 연구총서는 1단계 어젠다 “라틴아메리카의 전환: 변화와 갈등”에 대한 연구 결과물을 모은 것이다.

신간 출간의의

라틴아메리카는 총 30개 이상의 국가와 준독립적 지역, 5억 5천만의 인구, 스페인어·포르투갈어·불어·영어의 다양한 언어, 정확히 파악조차 되지 않은 수의 인디오 부족과 침략자 백인 식민지시기 노예무역으로 강제이주된 아프리카계 흑인 그리고 그들의 혼혈 메스티소와 뮬라토 등 다양한 인종, 라티노 공동체처럼 초국가적 영역까지 포괄하는 방대하고 복잡한 대륙이다.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인문한국 사업의 일환으로 라틴아메리카에 관해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쌓인 연구 결과들을 1단계 <라틴아메리카의 전환: 변화와 갈등>이라는 제목으로 묶었다. 연구소는 이 책 다음으로 2단계 연구 <라틴아메리카의 형성: 교환과 혼종>을 예고하고 있다.

예상 독자층

라틴아메리카 연구자
정치학, 외교학, 사회학 관련 전공자
정책연구자, 입안자, 시민·사회운동가
목차
1부 글로벌 디자인과 지역의 대응 제1장 | 트랜스모더니티 혹은 반(反)헤게모니 생태학: 비판이론의 탈식민적(decolonial) 전환을 중심으로_김은중 제2장 | 라틴아메리카 연구와 라틴아메리카주의_이성훈 제3장 | 칠레 근대성 담론 비판_우석균 제4장 | 리케 두셀의 역사관과 해방사상_조영현 제5장 | 범아메리카주의와 브라질의 정체성_박원복 2부 세계화와 라틴아메리카 정치사회변동 제6장 | 정치적 민주화 이후 라틴아메리카 인권정치와 대안사회운동_김은중 제7장 | 수입대체산업화 시기 멕시코의 산업입지 배경과 제조업 관련 업체의 분포 특 성_김희순 제8장 | 에콰도르 원주민운동의 등장 배경과 변천 과정: 국민국가 형성부터 현재까지_김달관 제9장 | 라틴아메리카 중도좌파 붐: 원인, 성격, 그리고 전망_이성형 3부 문화적 구심력과 원심력 제10장 | 1920~1930년대 라틴아메리카 문화지형도: 지적 중심 논쟁(1927)과 보편주의와 국가주의 논쟁(1932)을 중심으로_이성훈 제11장 | 19세기 말~20세기 초의 아르헨티나 언어 논쟁: 후안 마리아 구티에레스와 루시아노 아베이유를 중심으로_박병규 제12장 | 1920년대 초기 치카노 소설: [돈 치포테의 모험 혹은 앵무새가 젖을 먹일 때]의 크로니카(crnica)적 특징을 중심으로_이은아 제13장 | 1920년대 멕시코의 메스티소화(mestizaje) 담론의 의미: 탈원주민화_김윤경 제14장 | ‘원주민’ 담론 생성과 물화된 ‘문화’ 개념: 과테말라의 사례를 중심으로_최진숙 제15장 | 오스바우지 지 안드라지의 탈식민주의 시각과 언어적 형상화_박원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