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 전자도서관

로그인

에너지경제연구원 전자도서관

자료검색

  1. 메인
  2. 자료검색
  3. 통합검색

통합검색

교양도서

고대 한일교섭사의 諸問題

저자
김현구
발행사항
서울 : 일지사, 2009
형태사항
261 p. ; 23 cm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연구외도서G100163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G100163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연구외도서
책 소개
저자는 줄곧 고대 한일관계사에 대한 관심을 보여 온 연구자이다. 19세기 말 일본이 조선의 병탄을 앞두고 그 역사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위 한반도 남부 경영론을 들고 나왔다. 즉 4세기 중반에서 6세기 중반에 걸쳐 왜의 야마토 정권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임나일본부설까지 나왔다. 그러나 일본의 패전 후 학계의 반성을 통해 임나일본부라는 기구의 존재는 부정하게 되었지만, 일본서기나 광개토왕비문 등에 보이는 왜가 한반도 남부에서 활약했다는 인식은 변하지 않고 있다. 이 책은 한반도 남부에서 활약한 왜의 실체를 규명하여 고대 한일관계사에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자 했다. 제1부에서 고대한일교섭사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논하고 시안을 내놓았다. 2부에서는 쟁점이 되는 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백제의 가라 진출과 몇 가지 문제, 6세기 전반 한반도 남부의 국제정세를 시사하는 내용이 보이는 일본서기 계체기 23년조 검토, 야마토 정권이 신라를 격파하고 가라7국을 평정하고 백제도 복속시켰다는 신공기 49년조를 조목조목 검토하고 그 허구성을 밝혔다. 또 백제의 목만치木滿致와 소아만지蘇我滿智에서 그 연관성을 실증적으로 밝히고 있다. 3부에서는 고대한일교섭의 실체를 다음 항목을 통해 고찰한다, 가야의 대외관계, 백제와 일본 사이의 왕실외교, 5세기 한반도 남부에서 활약한 왜의 실체, 교류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6세기 한일관계, 김춘추의 도일을 중심으로 한 일당日唐관계의 성립과 나일羅日동맹 등이다. 이로써 저자는 한반도와 왜의 실체를 밝힐 수 있는 큰 흐름과 방향을 제시해 고대한일관계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의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고대한일교섭사 연구의 제문제
2.고대한일교섭사의 쟁점
3.고대한일교섭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