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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Looking back, India in the twentieth century

인도, 100년을 돌아 보다

발행사항
파주 : 서해문집, 2015
형태사항
447p. : 삽화 ; 23cm
총서사항
인도연구원총서 ; 01
소장정보
위치등록번호청구기호 / 출력상태반납예정일
이용 가능 (1)
자료실E205942대출가능-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E205942
    상태/반납예정일
    대출가능
    -
    위치/청구기호(출력)
    자료실
책 소개
인도 석학들이 돌아본 인도의 100년
《인도, 100년을 돌아보다》는 “인도연구원총서” 시리즈의 첫 책으로, 인도 유수의 석학들이 20세기 인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를 깊이 회고하며 정리한 기록을 모은 결과물이다.
21세기 급변하고 있는 인도를 보다 근본적으로 이해하고 대응 방안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조건은 20세기 인도의 통찰력 있는 이해와 분석이기에 인도의 지난 한 세기를 요약정리하고 있는 이 책의 국내 첫 출간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과 인도는 1973년 공식 수교를 이룬 뒤 지난 2013년 수교 40주년을 맞기까지 두드러진 갈등 없이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리고 미국과 유럽 등 어느 나라보다 앞서서 2009년에 한국과 인도 간에 CEPA(자유무역협정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를 체결해 양국 교역 증대가 크게 기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21세기 달리진 인도의 위상에 걸맞은 인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전반적 인식이나 한국에 대한 인도의 이해 부족으로 지금의 현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또한 현실이다.
“인도연구원총서”는 사단법인 인도연구원이 인도 출판물의 보급을 관장하는 국립기관인 인도출판진흥기구(National Book Trust, India)와 한국어 번역 출판에 대한 독점 협약을 맺고 필요한 인도도서를 번역 소개하는 시리즈로서 양국 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를 망라한
종합적이고 통찰력 있는 이해와 분석

저자들 가운데 일부는 인도의 유명한 사회학자로, 학문적 시각에서 인도의 발전 과정을 분석했다. 이 책에 참여한 저명한 인물들은 인도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시기를 살았던 이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재구성하여 보여주는 동시에, 그들의 시대로부터 혜안을 얻고 그들의 삶을 회고하여 그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1934년에 공무원이 된 B. K. 네루의 글을 통해 인도공무원제의 발전을 살펴보고, 그다음으로 L. M. 싱비 박사와 쁘란 쪼쁘라의 글을 통해 인도 제헌의회의 논의를 지켜볼 것이다. 그리고 야슈 빨 교수와 까삘라 바뜨샤얀 박사는 과학과 문화 분야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대한 역할을 했던 자신들의 경험을 서술한다. A. K. 다모다란은 인도의 대외관계를 회고한다. 히란메이 까를레까르와 구르짜란 다스는 미디어와 인도 기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서술한다.
기업 실무자들과 학문 연구자들 사이에는 어떤 시각 차이가 있는가? 학계에서는 먼저 정치학의 대가인 라즈니 꼬타리 교수가 네루 시대와 그 이후의 정치 체계에 대해 분석한다. 그리고 역사학자인 P. S. 굽따
교수, 루드랑슈 지정카스트 박사, 사뱌사찌 바따쨔랴 교수가 20세기의 가장 거대한 주제인 국가 건설 과업의 다양한 측면을 다룬다. 저명한 사회학자인 T. K. 오멘 교수는 지난 세기에 있었던 사회 변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망한다. 학자인 동시에 사회활동가인 우마 짜끄라바르띠 박사와 아닐 아가르왈 박사는 인도의 젠더 문제와 최근의 환경문제에 대해 각각 자신들의 통찰력을 보여준다.

[지은이]

빠르타 굽따Partha Sarathi Gupta(1934~1999)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영국 노동자의 역사에 대해서 박사 논문을 썼다. 델리 대학에서 영국과 유럽 역사를 가르쳤다.

락스미 싱비Laxmi Mall Singhvi 인도 상원 의원과 인도 대법원 변호사로 일했다. 현재는 인디라 간디 예술센터의 회장이다.

쁘란 쪼쁘라Pran Chopra 뉴델리 정책연구센터의 방문 교수이며, 〈시기에 맞는 책들 Timely Books〉의 편집자다.

라즈니 꼬타리Rajni Kothari 스위스에 있는 개발대안국제재단 IFDA 의장이다. 사회과학연구 인도위원회 ICSSR 회장을 지냈다.

네루B. K. Nehru 제2차 세계대전 후 배상금 협상에서 인도 측 대표로 일했다. 후에 미국 주재 인도 대사가 되었으며, 아쌈, 카슈미르, 구자라뜨의 주지사를 지냈다.

다모다란A. K. Damodaran 1953년부터 1980년까지 인도 외무부에서 일했으며, 구소련 및 이탈리아에서 인도 대사를 지냈다.

아르준 센굽따Arjun K. Sengupta 유럽연합, 벨기에, 룩셈부르크에서 인도 대사로 일했다. 1970년대 인도 상공부 경제고문이었다. 현재 네루 대학의 교수다.

구르짜란 다스Gurcharan Das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다국적 기업 P&G 인도 대표, 극동지역 부사장과 상무이사를 지냈다. 현재 산업체와 정부 조직 고문으로 일하고 있으며, <타임즈 오브 인디아>와 주요 경제지의 고정 칼럼니스트다.

오멘T. K. Oommen 네루 대학 사회학 교수로 국제사회학협회 회장과 인도사회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우마 짜끄라바르띠Uma Chakravarti 역사학자이며, 델리 대학의 미란다 하우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히란메이 까를레까르Hiranmay Karlekar 〈힌두스딴 타임스〉의 편집자로 일했다. 현재는 〈개척자 Pioneer〉의 편집자다.

루드랑슈 무케르지Rudrangshu Mukherjee 〈전보The Telegraph〉의 ‘사설 면들’의 편집자다.

아닐 아가르왈Anil Agarwal 환경론자로 1980년에 세워진 과학환경센터의 감독을 지냈다. 1992년에 인도의 첫 번째 과학과 환경 관련 격주간지인 〈다운 투 어스 Down to Earth〉를 출간했다. 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둔 환경 관련 비정부기관의 회장으로서 여러 해 동안 일했으며, 인도 정부로부터 1886년에는 빠드마 슈리 Padma Shri를, 2000년에는 빠드마 부산 Padma Bhusan 상을 받았다.

야슈 빨Yash Pal 뭄바이에 있는 타타 기초학문연구소의 교수와 아마다바드의 우주응용센터 Space Application Centre의 감독을 지냈으며, 기초분자물리학 분야의 저명한 물리학자다.

까삘라 바뜨샤얀Kapila Vatsyayan 미국, 유럽,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학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는 인도국제센터의 회장이며 인디라 간디 예술센터의 학술 감독,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며, 아시아협회로부터 여러 번 수상을 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머리말 감사의 말 서문 01장 민족주의의 행진 02장 헌법 만들기 03장 헌법 50년사 04장 네루식 정치제도와 그 영향 05장 전환기의 공무원 06장 인도와 20세기의 세계 07장 방글라데시의 탄생 : 역사적 뿌리 08장 1951년 이후 국가 계획 체계 09장 자유화 이후 신흥 비즈니스 세계 10장 20세기 인도 사회 회고 11장 남아시아의 여성운동 : 일상적 도전 12장 언론 : 진화, 역할 그리고 책임 13장 스포츠와 민족주의 14장 인도 환경문제의 오늘과 내일 15장 자유정신과 과학 16장 우리의 문화적 유산과 정체성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