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적정기술·디자인총서 1Design for the other 90%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 발행사항
- 서울 : mysc : Edit-the-World(에딧더월드), 2010
- 형태사항
- 152 p. : 천연색삽화, 초상 ; 28 cm
- 총서사항
- 적정기술·디자인총서 ; 1
- 서지주기
- 참고문헌(p.149-151) 수록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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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자료실 | E206364 | 대출가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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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번호
- E206364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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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책 소개
‘소외된 90%’가 직면한 다양한 주거, 보건, 식수, 에너지, 교육, 환경, 농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가장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은 전 세계의 고질적인 수많은 문제들에 접근하는 창의적인 접근을 소개한다. 적정기술이라 해서 ‘구닥다리 기술의 개발도상국 전수’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동안 화려하게 진보한 기술이 결코 해결하지 못했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었던, 굵직굵직한 국제문제에 도전한다는 의미다. 이는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학 교수가 언급한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의미하며, ‘아래쪽을 향한 위대한 도약’(Great Leap Downward)과 연결되어 있다.
당신에게 적정기술이란 무엇인가? 당신이 하는 일은 국제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은 '인간의 얼굴을 한 발전‘을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그 이야기에 어떤 배역과 역할을 가지고 참여할지의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인도의 간디, 그리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쓴 영국의 경제학자 슈마허를 통해 발전한 ‘인간중심의 발전론’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의 근간이 되는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의 시조는 비폭력운동의 창시자, 인도의 간디이다. 간디는 산업혁명 당시 영국의 값싼 직물이 인도에 들어오면서 인도 경제가 큰 타격을 받자, 직접 물레를 돌려 직물을 몸소 생산했다. 인도 고유의 전통적인 직물방식은 비록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누구든지 원하는 만큼 쉽게 만들 수 있고, 더구나 외부의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다. 마냥 좋은 제품들,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이나 디자인, 서비스라 해도 장기적으로 또한 결과적으로 그것을 누리는 개개인에게 ‘소외감’과 ‘의존성’ 그리고 ‘생존의 역량’을 박탈할 수 있음을 간디는 간파한 것이다.
이러한 간디의 사상은 1973년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를 쓴 영국의 대안경제학자 슈마허를 통해 확대발전하였다. 1965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개발을 위한 과학기술회의’에서 슈마허는 대량생산 기술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희소한 자원을 낭비한다며, 근대의 지식과 경험을 잘 활용하고 분산화를 유도하며 재생할 수 없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대중에 의한 생산기술을 제안했다. 그는 이 기술이 저개발국의 토착기술보다는 휠씬 우수하지만 부자들의 거대기술에 비해서는 값싸고 소박하다며 이를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이라고 명명했다.
이제 이러한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 디자인, 제품’에 대한 흐름은 전 세계적으로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또는 대중적으로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the Other 90%)이라 불리면서, 전 세계적인 국제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창의적인 사회적 기업가, NGO활동가, 국제개발협력 종사자, 디자이너, 과학기술 종사자 등의 뜨거운 주제가 되고 있다.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은 전 세계의 고질적인 수많은 문제들에 접근하는 창의적인 접근을 소개한다. 적정기술이라 해서 ‘구닥다리 기술의 개발도상국 전수’라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그동안 화려하게 진보한 기술이 결코 해결하지 못했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었던, 굵직굵직한 국제문제에 도전한다는 의미다. 이는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학 교수가 언급한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을 의미하며, ‘아래쪽을 향한 위대한 도약’(Great Leap Downward)과 연결되어 있다.
당신에게 적정기술이란 무엇인가? 당신이 하는 일은 국제문제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은 '인간의 얼굴을 한 발전‘을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그 이야기에 어떤 배역과 역할을 가지고 참여할지의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있다.
인도의 간디, 그리고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쓴 영국의 경제학자 슈마허를 통해 발전한 ‘인간중심의 발전론’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의 근간이 되는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의 시조는 비폭력운동의 창시자, 인도의 간디이다. 간디는 산업혁명 당시 영국의 값싼 직물이 인도에 들어오면서 인도 경제가 큰 타격을 받자, 직접 물레를 돌려 직물을 몸소 생산했다. 인도 고유의 전통적인 직물방식은 비록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누구든지 원하는 만큼 쉽게 만들 수 있고, 더구나 외부의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진다. 마냥 좋은 제품들, 최고의 기술력으로 무장한 제품이나 디자인, 서비스라 해도 장기적으로 또한 결과적으로 그것을 누리는 개개인에게 ‘소외감’과 ‘의존성’ 그리고 ‘생존의 역량’을 박탈할 수 있음을 간디는 간파한 것이다.
이러한 간디의 사상은 1973년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를 쓴 영국의 대안경제학자 슈마허를 통해 확대발전하였다. 1965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열린 ‘라틴아메리카 개발을 위한 과학기술회의’에서 슈마허는 대량생산 기술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희소한 자원을 낭비한다며, 근대의 지식과 경험을 잘 활용하고 분산화를 유도하며 재생할 수 없는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대중에 의한 생산기술을 제안했다. 그는 이 기술이 저개발국의 토착기술보다는 휠씬 우수하지만 부자들의 거대기술에 비해서는 값싸고 소박하다며 이를 ‘중간기술’(Intermediate Technology)이라고 명명했다.
이제 이러한 ‘인간의 얼굴을 한 기술, 디자인, 제품’에 대한 흐름은 전 세계적으로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 또는 대중적으로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the Other 90%)이라 불리면서, 전 세계적인 국제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창의적인 사회적 기업가, NGO활동가, 국제개발협력 종사자, 디자이너, 과학기술 종사자 등의 뜨거운 주제가 되고 있다.
목차
한국어판 해제_적정기술의 의미 및 활용방안
추천의 글
기획의도_적정기술총서에 대해
서문
빈곤종식을 위한 디자인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들판에서 나는 연료
그들에게 수익을 안겨줄 디자인을 하라!
어린이 한 명당 노트북 한 대씩
신뢰할 수 있고 재생 가능한 지역 에너지
구르는 물통 피터
무허가 공동체의 태양열 식당
생명선
도약: 글로벌 혁신을 위한 디자인 전략
카트리나 가구 프로젝트
소외된 자들에게 배우는 교훈: 진정한 공공건축을 위한 선언
모두를 위한 청각
항아리 속 항아리 저장고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전시 작품들
소외된 90%에 대한 통계
참고문헌
감사의 글
사진출처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