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양도서
민족의 통일과 다문화사회의 갈등: 독일 문화의 예를 중심으로
The conflict between German reunification and multicultural society : focusing on the German literature
- 저자
- 최윤영
- 발행사항
- 서울 :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6
- 형태사항
- xi, 132 p. : 삽화 ; 23 cm
- 총서사항
- 서울대학교 통일학신서 ; 7
- 서지주기
- 참고문헌(p. 122-128)과 색인수록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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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연구외도서 | G101181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G101181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연구외도서
책 소개
통일과 다문화사회의 관계를 고찰하다
독일 민족이 통일되면서 보통 구 동독인이 역사의 짐과 고통을 가장 많이 떠안은 그룹으로 거론되지만, 외국 출신의 이주민들은 훨씬 더 큰 고통과 배제의 과정을 겪었다. 이 책에서는 단일민족국가를 강조하는 독일이 통일 직후에 겪은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현상적으로는 다문화사회가 되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아직 다문화사회가 성숙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갈등과 혼란을 특히 당사자, 피해자라 할 독일 이주민들이 쓴 문학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살펴본다. 이와 같은 통일 후의 사회 갈등과 문제는 민족의식이 남달리 강한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예견되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의 통일을 구상하는 과정에 있어 이주민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독일 민족이 통일되면서 보통 구 동독인이 역사의 짐과 고통을 가장 많이 떠안은 그룹으로 거론되지만, 외국 출신의 이주민들은 훨씬 더 큰 고통과 배제의 과정을 겪었다. 이 책에서는 단일민족국가를 강조하는 독일이 통일 직후에 겪은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서 현상적으로는 다문화사회가 되었지만 내부적으로는 아직 다문화사회가 성숙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갈등과 혼란을 특히 당사자, 피해자라 할 독일 이주민들이 쓴 문학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살펴본다. 이와 같은 통일 후의 사회 갈등과 문제는 민족의식이 남달리 강한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로 예견되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의 통일을 구상하는 과정에 있어 이주민에 대한 성찰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서울대학교 통일학신서를 내면서
서문
I. 사회적·역사적 현실
1. 통일과 통합
독일 통일과 다문화사회의 관계 연구사
2. 통일 이후의 상황들
1) 민족의 통일과 다문화사회 사이의 갈등
2) 테러에 대한 분석들
3. 통일 전후의 외국인 정책과 현실
통일 전의 외국인 정책과 현실
4. 독일 유대인 문제의 특수성
5. 통일 이후의 외국인 정책과 현실
6. 해결을 위한 논의들
1) 유럽 담론
2) 다문화성과 상호문화성
II. 문학 속에 반영된 구체적 현실들
1. 통일 전후의 이주민 문학
‘당사자 문학’ 문제
2. 구 동독과 베트남인: 훙 구르스트
1) 동독의 베트남인들
2) 작가 훙 구르스트
3. 유대인의 계속되는 악몽: 막심 빌러
1) 현대사회의 유대인들
2) 작가 막심 빌러
4. 동구권 출신 유대인: 블라디미르 카미너
1) 러시아 귀향 유대인들
2) 작가 블라디미르 카미너
5. 다문화사회와 탈민족사회에 대한 꿈: 에미네 세브기 외즈다마
1) 터키계 작가들
2) 작가 에미네 세브기 외즈다마
6. 이민 2세들의 희망과 절망: 야데 카라
1) 이민 2세들과 정체성 논쟁
2) 독일-터키의 이중 시각에서 쓰인 전환기 문학
3) 작가 야데 카라
7. 독일인, 유대인, 터키인의 삼중주: 자퍼 세노작
1) 작가 자퍼 세노작
2) 『위험한 친족성』
3) 통일 이후의 달라진 분위기
III. 결론: 통일과 통합
참고문헌
찾아보기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