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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중국 본토의 농업 식민지화, 부동산과 주식의 폭락,
위안화 절상 압력과 통제불능의 인플레이션, 미국 자본의 역습,
그리고 유로존의 위기!
어쩌면 중국은 세계 경제의 희망이 아니라
가장 치명적인 함정일지 모른다!
"향후 2년간 달러가치는 폭등할 것이고, 금값은 떨어질 것이며, 중국 경제에 대한 위기의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2011년 가을, 사람들은 류쥔뤄의 경고를 별로 귀담아 듣지 않았다. 당시 중국은 G2의 지위를 인정받으며 미국을 위협하고 있었고, 달러는 계속 떨어지고 있었으며, 안전자산인 금값은 계속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1년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정말로 달러강세와 함께 금값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인터넷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는 류쥔뤄의 통찰력에 다시 한 번 놀라고 있다.
중국 경제를 좀 안다 싶은 사람들은 류쥔뤄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자국 비판이라면 일단 화부터 내고 보는 중국인들이지만, '중국은 조만간 망할지도 모른다'는 거침없는 그의 독설만큼은 예외다. 그만큼 날카롭게 허를 찌르기 때문이다. 그는 이론 대신 시장의 움직임으로, 애널리스트 대신 캐리 트레이더들의 눈으로, 그리고 학자들이라면 절대 보지 않을 주식차트에서도 경제를 읽는다. 말하자면 경제학의 '스트리트 파이터'인 셈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저서 <블랙 차이나>를 통해 '중국발(發) 세계 3차 대공황'을 경고하고 있다.
▶ 중국발 위기의 세 가지 키워드 - 달러, 자원, 지식산업
'중국발 대공황'이라는 엄청난 단어를 자신 있게 꺼낸 근거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 그가 밝히는 중국 경제의 위험요소는 크게 3가지다.
첫째, 달러의 문제다. 달러와 위안화의 본질적 관계가 환율을 왜곡시키고, 이것이 인플레이션과 경상수지와 투자시장에 영향을 준다. 이런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국 위안화는 달러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만약 이를 지탱하는 부동산 거품마저 꺼진다면 중국 경제는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 텐데, 그 징조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자원의 문제다.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은 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자원이 부족해 전기가 제한공급되고 있다. 여기에 국유기업들의 횡포, 핵심기술이 빠진 태양광 산업, 원자재 인플레이션 등의 악재가 겹치면 산업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또, 중국의 주요 산업인 농축산업에서도 종자를 만드는 기술과 농산물을 판매할 시장이 모두 서방선진국에 종속되어 있어 이것을 극복하지 않는 한 중국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기는 어렵다.
셋째, 지식산업의 문제다. 중국은 IT와 첨단산업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핵심기술이 없다. 이 같은 첨단산업은 대부분 외국자본들이 쥐고 있기 때문에, 금융 기술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국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즉, 중국 경제가 지금의 저비용 구조를 탈피해 선진국형으로 변모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고, 그 중간에서 걸려 넘어지면 단지 서구의 식민지밖에 될 수 없다는 것이다.
▶ 지금 중국에서는 조금씩 위험신호가 나타나는 중
중국의 위기는 단순히 중국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 유일하게 성장하고있을 뿐 아니라, 미국을 대신할 소비시장으로서의 가능성 때문에 중국은 지금 사태의 유일한 희망으로 받아들여진다. 문제는 지금 중국 내부에서 서서히 흘러나오는 위기의 징조들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 부동산 과잉공급, 농촌 파괴 현상 등이 그것이다.
이런 내부적 문제들은 너무나 광범위하고 촘촘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정부가 자칫 잘못 개입해서 고쳐놓으려 하다 보면 경제 전체가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다. 저자는 바로 그런 문제 때문에 '3차 대공황'을 언급한 것이다. 중국의 어느 한 부분이 무너지면 나머지도 버티지 못하고, 그 파장은 도미노처럼 전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말하는 마지막 희망은 지금 환부를 전부 도려내어 만성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그는 중국 경제를 위험한 게임으로 몰고 가는 정부와 국유기업들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비판하지만,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염려하며 조언하고자 한다. 결국 저자가 바라는 것은 중국 경제가 선진국형으로 체질을 바꾸고, 이를 통해 세계 경제가 마지막 희망을 놓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위안화 절상 압력과 통제불능의 인플레이션, 미국 자본의 역습,
그리고 유로존의 위기!
어쩌면 중국은 세계 경제의 희망이 아니라
가장 치명적인 함정일지 모른다!
"향후 2년간 달러가치는 폭등할 것이고, 금값은 떨어질 것이며, 중국 경제에 대한 위기의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2011년 가을, 사람들은 류쥔뤄의 경고를 별로 귀담아 듣지 않았다. 당시 중국은 G2의 지위를 인정받으며 미국을 위협하고 있었고, 달러는 계속 떨어지고 있었으며, 안전자산인 금값은 계속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1년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정말로 달러강세와 함께 금값 하락세가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인들은 '인터넷 경제대통령'이라 불리는 류쥔뤄의 통찰력에 다시 한 번 놀라고 있다.
중국 경제를 좀 안다 싶은 사람들은 류쥔뤄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자국 비판이라면 일단 화부터 내고 보는 중국인들이지만, '중국은 조만간 망할지도 모른다'는 거침없는 그의 독설만큼은 예외다. 그만큼 날카롭게 허를 찌르기 때문이다. 그는 이론 대신 시장의 움직임으로, 애널리스트 대신 캐리 트레이더들의 눈으로, 그리고 학자들이라면 절대 보지 않을 주식차트에서도 경제를 읽는다. 말하자면 경제학의 '스트리트 파이터'인 셈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저서 <블랙 차이나>를 통해 '중국발(發) 세계 3차 대공황'을 경고하고 있다.
▶ 중국발 위기의 세 가지 키워드 - 달러, 자원, 지식산업
'중국발 대공황'이라는 엄청난 단어를 자신 있게 꺼낸 근거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 그가 밝히는 중국 경제의 위험요소는 크게 3가지다.
첫째, 달러의 문제다. 달러와 위안화의 본질적 관계가 환율을 왜곡시키고, 이것이 인플레이션과 경상수지와 투자시장에 영향을 준다. 이런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국 위안화는 달러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만약 이를 지탱하는 부동산 거품마저 꺼진다면 중국 경제는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지게 될 텐데, 그 징조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자원의 문제다.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은 에너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자원이 부족해 전기가 제한공급되고 있다. 여기에 국유기업들의 횡포, 핵심기술이 빠진 태양광 산업, 원자재 인플레이션 등의 악재가 겹치면 산업 전체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다. 또, 중국의 주요 산업인 농축산업에서도 종자를 만드는 기술과 농산물을 판매할 시장이 모두 서방선진국에 종속되어 있어 이것을 극복하지 않는 한 중국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기는 어렵다.
셋째, 지식산업의 문제다. 중국은 IT와 첨단산업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핵심기술이 없다. 이 같은 첨단산업은 대부분 외국자본들이 쥐고 있기 때문에, 금융 기술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국 기업들은 이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즉, 중국 경제가 지금의 저비용 구조를 탈피해 선진국형으로 변모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고, 그 중간에서 걸려 넘어지면 단지 서구의 식민지밖에 될 수 없다는 것이다.
▶ 지금 중국에서는 조금씩 위험신호가 나타나는 중
중국의 위기는 단순히 중국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서 유일하게 성장하고있을 뿐 아니라, 미국을 대신할 소비시장으로서의 가능성 때문에 중국은 지금 사태의 유일한 희망으로 받아들여진다. 문제는 지금 중국 내부에서 서서히 흘러나오는 위기의 징조들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 부동산 과잉공급, 농촌 파괴 현상 등이 그것이다.
이런 내부적 문제들은 너무나 광범위하고 촘촘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정부가 자칫 잘못 개입해서 고쳐놓으려 하다 보면 경제 전체가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다. 저자는 바로 그런 문제 때문에 '3차 대공황'을 언급한 것이다. 중국의 어느 한 부분이 무너지면 나머지도 버티지 못하고, 그 파장은 도미노처럼 전 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말하는 마지막 희망은 지금 환부를 전부 도려내어 만성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그는 중국 경제를 위험한 게임으로 몰고 가는 정부와 국유기업들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비판하지만,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염려하며 조언하고자 한다. 결국 저자가 바라는 것은 중국 경제가 선진국형으로 체질을 바꾸고, 이를 통해 세계 경제가 마지막 희망을 놓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목차
1부 달러전쟁
1장 인플레이션의 함정
인플레이션은 정말 통제되고 있을까
부동산 정책에 발목을 잡히다
시장은 비이성적으로 움직인다
캐리 트레이더의 눈으로 시장을 보라
2장 투자의 덫에 걸린 중국
자기 살을 떼어 미국을 먹여 살리다
중앙은행의 외환정책이 실패한 이유
진퇴양난의 외환보유고
3장 막 내리는 황금의 시대
상승인가 폭락인가, 기로에 선 금
은은 가난한 자의 금일까, 혹은 무덤일까
‘3차 대공황’이라는 불길한 예감
4장 달러 제국의 번영
미국 경기가 깨어나고 있다
달러를 조절하는 보이지 않는 손
중국, 달러 상승장에서 길을 잃다
2부 자원전쟁
5장 자원을 사수하라
태양광 발전 산업, 이대로는 위험하다
석탄 정책은 어디로 가는가
거대해진 중국 석유시장
생산능력과 제조업의 위기
6장 농업 식민지가 된 중국
유전자 조작 식품과 대두제국의 몰락
중국 목화 가격은 미국 손에 달려 있다
약재 가격 상승의 배후
거대 자본이 중국 농업을 망친다
7장 환경파괴의 재앙
멜라민 분유 파동, 그 이후
맹목적인 도시화가 부메랑이 되다
3부 두뇌 전쟁
8장 IT 시대의 경제변화
인터넷, 전통 산업을 겨누다
미국, IT산업으로 두뇌 시대를 열다
무엇이 나타나고 무엇이 사라질 것인가
9장 G2 시대의 국가 경쟁
다원화 세계, 시장은 어디로 가고 있나
미국과 중국, 멈추지 않는 두뇌 싸움
미국 경제, 부활인가 붕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