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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외도서 | G100955 | 대출가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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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맹자의 혁명론에서 뉴턴의 만유인력까지
세상을 바꾼 사상가 10인의 위대한 생각들
3년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 교양교과서
2006년 출간 당시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철학교양서의 역사를 다시 썼던 《철학 콘서트》가 돌아왔다.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 개념은 그대로 둔 채 부드러운 말투만 설탕처럼 입혀 겨우겨우 소화하고 있던 당시 독서계에서, 《철학 콘서트》는 새로운 인문교양서의 전범이 되었다. 저자는 어려운 용어나 현학을 자랑하는 대신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경험을 삼중나선으로 엮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사상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철학 콘서트 2》에서도 특유의 박력과 재미는 여전하다. 대신 일반적으로 ‘철학’ 하면 떠올리기 힘든 새로운 인물들을 다양하게 포진시킨 데 2권의 특징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맹자 같은 전통 철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갈릴레이와 뉴턴, 세종과 호메로스 등 다른 철학교양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인물들이 다수 등장한다. 더 원숙해진 깊이와 변함없는 재미로 무장한 이번 2권은 단순한 사상의 설명이 아닌, ‘오늘 여기에서 철학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함으로써 철학의 지평을 넓힌다.
“모든 철학자는 혁명가다”
저자는 특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철학은 곧 혁명’임을 이야기한다. 철학은 그저 무에서 홀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앞선 어떤 것을 극복하면서 태어나는 것임을, 그리고 대개 그 과정은 너무나도 위험해서 때론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임을 저자는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1권에서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그려냈듯이, 이번에도 교회의 권위 아래 목숨을 걸었던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가 등장한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진리를 위해 스승 플라톤을 부정해야 했고, 세종은 신하들의 불같은 반대를 피해 요양지에서 남몰래 한글을 개발해야 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부정(negation)의 정신을 찾아 저 멀리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철학은 지식의 최전선에 서서 진리를 캐나가는 학문이다. 따라서 모든 철학자는 혁명가일 수밖에 없다. 그 어떤 권위도 거부한 채 끊임없이 진리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 그 모든 사유의 집이 주는 안정을 포기하고 새로운 항해에 나서는 사람, 이 사람이 철학자다.”
저자는 철학이란 책상물림의 공상이나 쓸데없는 지식 자랑이 아닌, 때론 목숨을 건 진리 탐구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 무엇에도 굽히지 않고 기존의 것에 안주하지 않는 사람, 세상을 주어진 대로 보지 않고 자신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사람이 바로 철학자다. 그래서 모든 철학자는 항상 혁명가일 수밖에 없음을 10인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철학을 귀족들의 호사취미로만 생각해왔던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대목이다.
세상을 바꾸고 창조해낸 사상의 힘
저자는 또한 이런 ‘혁명’은 사상의 영역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1권에서 주로 이상세계를 그린 사상가들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한다. 서양정신의 원형을 만든 호메로스, 과학혁명 트리오인 코페르니쿠스-갈릴레이-뉴턴, 온갖 반대를 물리치고 ‘꿈의 문자’ 한글을 만들어낸 세종과 가장 결속력 강한 종교를 만들어낸 무함마드 등 일반적으로 ‘철학자’로 분류되지 않는 인물들이 포함된 것은 이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과학혁명은 기독교의 대두와 맞먹는 유일한 대사건’이라고 한 역사가 허버트 버터필드(Herbert Butterfield)의 말을 인용하면서, ‘자연철학자’ 즉 과학자들에게도 주목한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등은 교회의 권위에 맞서 진리를 추구한 혁명가일 뿐만 아니라, 그들이 발견해낸 진리가 현대 문명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들은 건설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상의 바탕에 바로 ‘과학’이 있는데, 그 “과학(자연철학)을 빼놓고 철학을 이야기한다면 철학은 한낱 공상가의 지적 유희에 불과해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실제로 과학은 불과 200년 전까지도 ‘철학자들’의 탐구대상이었을 뿐 아니라, 갈릴레이와 뉴턴은 스스로를 ‘철학자’로 생각했음을 돌이켜본다면, 그들을 이번 콘서트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초대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오늘날의 모습 거의 대부분을 만들어낸 일등공신은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1권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공자(대중가요 편집자로서의 공자)를 재발견해내는가 하면, 고루한 말씀만 일삼을 것 같았던 맹자에게서 급진적인 혁명론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또한 기독교나 사회주의조차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고 극찬하면서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를 재조명하기도 한다. 과학혁명의 주역들이 자연 보는 눈을 바꿨다면, 이들은 세상 보는 눈을 바꾼 사회혁명을 수행한 사람들이다.
이중혁명을 완성한 철인왕 ‘세종’
그리고 과학혁명과 사회혁명의 이 두 흐름이 만나 조선 땅에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다. 바로 ‘꿈의 문자’ 한글을 만들어낸 세종이다. 서양의 진리 탐구 정신과 세상을 바꾸려는 애민정신이 만나 세계인이 극찬하는 문자체계인 한글이 태어난 것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특히 실감나게 묘사한다. 자신이 어릴 적엔 얼마나 ‘한글의 위대성’에 신물이 났는지, 그런데 나이가 들고 나서 그 위대함을 어떻게 깨달았는지 솔직하게 들려준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한글이 가지는 위력을 우리의 휴대전화 문자 습관과 연관지어 설명하는가 하면, 세종의 한글개발 프로젝트를 흥미진진하게 뒤쫓는다. 대신들의 격렬한 반대를 이기고 한 천재 임금이 백성을 위해 만들어낸 한글, 저자는 여기서 플라톤이 꿈꾸던 ‘철인왕’의 탄생을 본다. 서양인들에게 의미 있는 꽃 한 송이를 건네자던 ‘철학 콘서트’의 의미가 가장 살아나는 대목이다.
자신의 삶으로 녹여낸 진정한 철학
저자 황광우는 혼란스러운 시절을 치열함으로 정면 돌파한 사람이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가들의 사상을 소화하면서 오랫동안 발효시켜왔다. 그렇기에 《철학 콘서트》에는 ‘지식’이 아닌 ‘삶으로 녹여낸 지혜’가 있다. 우리가 그간 윤리 교과서를 통해서 암기과목처럼 배웠던 철학이 여기서는 저자의 삶, 사상가의 삶과 엮여 생생한 문제의식으로, 지금의 치열한 고민으로 되살아난다. 1권에 대한 독자들의 감동 역시 이러한 저자의 열정에 대한 화답이었을 것이다.
《철학 콘서트》1, 2권은 단지 사상가들의 아이디어를 요약하거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책이 아니다. 무릇 ‘철학함’이란 어떤 것이며, 철학자들이 평생을 붙들고 씨름했던 문제들은 정말 어떤 문제였는지, 그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결국 우리는 왜 여전히 철학을 이야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긴 답변이다. 이는 또한 고전의 힘으로 어려운 시절을 겪어냈던 선배가 인문정신을 잃어가는 시대에 대해 던지는 엄중한 질문이기도 하다.
“그대, 아직도 고전을 읽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인생을 더 살아야 한다.”
세상을 바꾼 사상가 10인의 위대한 생각들
3년 만에 돌아온 대한민국 교양교과서
2006년 출간 당시 큰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철학교양서의 역사를 다시 썼던 《철학 콘서트》가 돌아왔다. 딱딱하고 어려운 철학 개념은 그대로 둔 채 부드러운 말투만 설탕처럼 입혀 겨우겨우 소화하고 있던 당시 독서계에서, 《철학 콘서트》는 새로운 인문교양서의 전범이 되었다. 저자는 어려운 용어나 현학을 자랑하는 대신 사상가들의 삶과 사상,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경험을 삼중나선으로 엮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사상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철학 콘서트 2》에서도 특유의 박력과 재미는 여전하다. 대신 일반적으로 ‘철학’ 하면 떠올리기 힘든 새로운 인물들을 다양하게 포진시킨 데 2권의 특징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와 맹자 같은 전통 철학자들이 있는가 하면, 갈릴레이와 뉴턴, 세종과 호메로스 등 다른 철학교양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인물들이 다수 등장한다. 더 원숙해진 깊이와 변함없는 재미로 무장한 이번 2권은 단순한 사상의 설명이 아닌, ‘오늘 여기에서 철학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함으로써 철학의 지평을 넓힌다.
“모든 철학자는 혁명가다”
저자는 특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철학은 곧 혁명’임을 이야기한다. 철학은 그저 무에서 홀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앞선 어떤 것을 극복하면서 태어나는 것임을, 그리고 대개 그 과정은 너무나도 위험해서 때론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임을 저자는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1권에서 소크라테스의 죽음을 그려냈듯이, 이번에도 교회의 권위 아래 목숨을 걸었던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가 등장한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진리를 위해 스승 플라톤을 부정해야 했고, 세종은 신하들의 불같은 반대를 피해 요양지에서 남몰래 한글을 개발해야 했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이런 부정(negation)의 정신을 찾아 저 멀리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철학은 지식의 최전선에 서서 진리를 캐나가는 학문이다. 따라서 모든 철학자는 혁명가일 수밖에 없다. 그 어떤 권위도 거부한 채 끊임없이 진리만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 그 모든 사유의 집이 주는 안정을 포기하고 새로운 항해에 나서는 사람, 이 사람이 철학자다.”
저자는 철학이란 책상물림의 공상이나 쓸데없는 지식 자랑이 아닌, 때론 목숨을 건 진리 탐구임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 무엇에도 굽히지 않고 기존의 것에 안주하지 않는 사람, 세상을 주어진 대로 보지 않고 자신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사람이 바로 철학자다. 그래서 모든 철학자는 항상 혁명가일 수밖에 없음을 10인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철학을 귀족들의 호사취미로만 생각해왔던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대목이다.
세상을 바꾸고 창조해낸 사상의 힘
저자는 또한 이런 ‘혁명’은 사상의 영역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1권에서 주로 이상세계를 그린 사상가들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야기한다. 서양정신의 원형을 만든 호메로스, 과학혁명 트리오인 코페르니쿠스-갈릴레이-뉴턴, 온갖 반대를 물리치고 ‘꿈의 문자’ 한글을 만들어낸 세종과 가장 결속력 강한 종교를 만들어낸 무함마드 등 일반적으로 ‘철학자’로 분류되지 않는 인물들이 포함된 것은 이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과학혁명은 기독교의 대두와 맞먹는 유일한 대사건’이라고 한 역사가 허버트 버터필드(Herbert Butterfield)의 말을 인용하면서, ‘자연철학자’ 즉 과학자들에게도 주목한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이 등은 교회의 권위에 맞서 진리를 추구한 혁명가일 뿐만 아니라, 그들이 발견해낸 진리가 현대 문명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들은 건설자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상의 바탕에 바로 ‘과학’이 있는데, 그 “과학(자연철학)을 빼놓고 철학을 이야기한다면 철학은 한낱 공상가의 지적 유희에 불과해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실제로 과학은 불과 200년 전까지도 ‘철학자들’의 탐구대상이었을 뿐 아니라, 갈릴레이와 뉴턴은 스스로를 ‘철학자’로 생각했음을 돌이켜본다면, 그들을 이번 콘서트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초대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오늘날의 모습 거의 대부분을 만들어낸 일등공신은 바로 그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1권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공자(대중가요 편집자로서의 공자)를 재발견해내는가 하면, 고루한 말씀만 일삼을 것 같았던 맹자에게서 급진적인 혁명론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또한 기독교나 사회주의조차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고 극찬하면서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를 재조명하기도 한다. 과학혁명의 주역들이 자연 보는 눈을 바꿨다면, 이들은 세상 보는 눈을 바꾼 사회혁명을 수행한 사람들이다.
이중혁명을 완성한 철인왕 ‘세종’
그리고 과학혁명과 사회혁명의 이 두 흐름이 만나 조선 땅에서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난다. 바로 ‘꿈의 문자’ 한글을 만들어낸 세종이다. 서양의 진리 탐구 정신과 세상을 바꾸려는 애민정신이 만나 세계인이 극찬하는 문자체계인 한글이 태어난 것이다. 저자는 이 과정을 특히 실감나게 묘사한다. 자신이 어릴 적엔 얼마나 ‘한글의 위대성’에 신물이 났는지, 그런데 나이가 들고 나서 그 위대함을 어떻게 깨달았는지 솔직하게 들려준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한글이 가지는 위력을 우리의 휴대전화 문자 습관과 연관지어 설명하는가 하면, 세종의 한글개발 프로젝트를 흥미진진하게 뒤쫓는다. 대신들의 격렬한 반대를 이기고 한 천재 임금이 백성을 위해 만들어낸 한글, 저자는 여기서 플라톤이 꿈꾸던 ‘철인왕’의 탄생을 본다. 서양인들에게 의미 있는 꽃 한 송이를 건네자던 ‘철학 콘서트’의 의미가 가장 살아나는 대목이다.
자신의 삶으로 녹여낸 진정한 철학
저자 황광우는 혼란스러운 시절을 치열함으로 정면 돌파한 사람이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대가들의 사상을 소화하면서 오랫동안 발효시켜왔다. 그렇기에 《철학 콘서트》에는 ‘지식’이 아닌 ‘삶으로 녹여낸 지혜’가 있다. 우리가 그간 윤리 교과서를 통해서 암기과목처럼 배웠던 철학이 여기서는 저자의 삶, 사상가의 삶과 엮여 생생한 문제의식으로, 지금의 치열한 고민으로 되살아난다. 1권에 대한 독자들의 감동 역시 이러한 저자의 열정에 대한 화답이었을 것이다.
《철학 콘서트》1, 2권은 단지 사상가들의 아이디어를 요약하거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전하는 책이 아니다. 무릇 ‘철학함’이란 어떤 것이며, 철학자들이 평생을 붙들고 씨름했던 문제들은 정말 어떤 문제였는지, 그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결국 우리는 왜 여전히 철학을 이야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긴 답변이다. 이는 또한 고전의 힘으로 어려운 시절을 겪어냈던 선배가 인문정신을 잃어가는 시대에 대해 던지는 엄중한 질문이기도 하다.
“그대, 아직도 고전을 읽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인생을 더 살아야 한다.”
목차
1.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까닭은? | 소크라테스 《향연》 외 3권
2. 이상국가 건설 프로젝트 | 플라톤 《국가》
3. 고통의 바다를 건너다 |석가 《반야바라밀다심경》
4. 천하주유에 나선 돈키호테들 | 공자 《논어》
5. 누가 예수를 죽였는가? | 예수《성서》
6. 제1자를 향한 그리움, 태허 | 퇴계 이황 《성학십도》
7. 내 수염은 반역죄를 짓지 않았네 |토머스 모어《유토피아》
8. 이기심이 너희를 이롭게 하리라 | 애덤 스미스 《국부론》
9. ‘로빈슨 크루소의 섬’에 간 까닭은? | 마르크스 《자본론》
10. 21세기 유토피아, 동막골 | 노자 《도덕경》
에필로그 - 철학 고전에 얽힌 나의 삶 이야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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