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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2) | ||||
자료실 | P423641 | 대출가능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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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2)
- 등록번호
- P423641
- 상태/반납예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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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실
- 등록번호
- P42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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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ICT발전을 전력산업에 수용하여, 신에너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부분적인 제도개선이나 공급자(한전) 중심의 시각, 그리고 기술중심적 시각만으로 성공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과 틀에서 접근해야만 결실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력판매 시장에 경쟁을 도입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논쟁을 해 왔다. 판매개방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상당기간 한전은 최후의 보루(last resort)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판매사업 개방은 수용가들이 시장에서 판매사업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강제 조치를 포함해야 한다. 여타 선진국에서 했던 방식대로 대규모 수용가부터 단계적으로 선택권을 부여하되, 우리의 현실을 감안하여 강제성을 띠는 방식을 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와 아울러, 신규 판매사업자의 진입을 위한 자격 및 허가 요건에 대한 규정과 공급사 전환절차의 표준화 규정 등의 마련이 필요하다. 신규 판매사업자에 대한 재무능력 등 자격요건에 대한 분명한 허가기준이 필요한데, 특히 ICT 기술요건에 대한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부하패턴 분석에 따른 소비자별 전력사용의 패턴에 따른 다양한 선택요금제가 가능해져야 한다. 전기와 가스 등 융합서비스 제공에 따른 요금할인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기반조성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판매경쟁 및 선택요금제 도입을 위해서는 전력사용에 대한 데이터정보의 개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새로운 전력 판매사업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전력ICT기술은 필수불가결하다. 즉, 원격검침 정보관리에서 전기요금 청구서까지의 일관작업, 전사이클에 걸친 부하관리(모니터링/제어)사업 역량 확보, 정전관리, 실시간 데이터접속(지능형전력서비스) 등의 전력ICT기술 인프라를 갖추어야만 현시대의 전력 판매사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전력판매업자의 입장에서 AMI 원격검침정보는 효율적 전기사용에 관한 유용한 big data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와 아울러 수도와 가스 등의 사용량 정보와 통합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하면 보다 의미 있는 새로운 정보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즉, 판매사업자의 입장에서 고객의 전력사용 패턴 및 효율적 부하관리를 통한 전기요금 절약은 판매사업 수익모델(business model)의 핵심요소가 될 것이다.
전력데이터 정보 개방은 DR 및 ESS 사업 성공에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기존의 규제 프레임을 전제로 할 때, 수요자원 사업의 효과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전력데이터 정보의 개방이 판매사업 개방과 함께 실현된다면 수요자원시장(DR)은 큰 전환점을 맞게 될 것임이 분명하다.
목차
제1장 서론
1. 전력산업 규제개혁의 필요성
2. 본 연구의 초점과 구성
제2장 ICT 발전의 전력산업에 대한 적용
1.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의 현황과 과제
2. ESS 사업의 추진현황과 과제
3. 수요자원시장(DR) 도입을 위한 과제
4. 전력데이터 정보개방과 부하패턴 분석사례
제3장 일본의 전력시장 개혁에 따른 에너지 신사업 사례 분석
1. 에너지효율 컨설팅
2. 시스템 매니지드 서비스
3. 빅데이터의 활용
4. 전력시장 구조개편에 따른 ESS 및 DR 시장
제4장 전력산업 규제개혁에 대한 시사점
1. ICT관련 에너지신사업 육성을 위한 제언
2. 진입규제의 완화: 전력판매시장 개방
3. 에너지산업에 대한 종합적 접근 요망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