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자료실 | E206453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E206453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자료실
책 소개
기회의 땅, 이란을 만나자
그동안 미국에 의해 ‘악의 축’으로 분류되어 온 이란은 우리에게도 낯선 나라였다. 국제정세의 격변에 따라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었던 이란과의 거리만큼이나, 우리로서는 이란, 혹은 이란인들을 상대할 준비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 지난 2015년 7월 이란과 미국은 꽤 오랫동안 진행해 온 핵협상에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와 더불어 한동안 이란에 가해졌던 경제제재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란 경제제재 완화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것인가.
신간 '이란 문화와 비즈니스'는 수십 년간 각국 현장에서 세계경제의 흐름을 목도한 저자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변모하는 이란의 민낯을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분석한 책이다. 이란 문화의 세부적인 모습, 그리고 이란 비즈니스 이슈까지 직접 겪어보지 않고선 알 수 없는 ‘비즈니스 팁’을 담았다. 이란으로의 진출이 큰 기회일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그저 ‘장밋빛 기대’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사업과 현지 이해를 위해 이란 방문을 계획하는 이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협상테이블 앞의 이란인은,
절대 ‘패’를 한꺼번에 내놓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란을 상대로 한 무역이나 산업은 증가할 것이다. 그간 석유와 가스 등 지하자원에 의존했던 이란의 산업구조 역시 제조 및 유통을 기반으로 삼아 세계화에 발맞춰 발전할 것이다. 바로 이 대목이 현재 세계가 이란을 주목하는 이유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이란-미국 핵협상 타결은 이란 경제의 분수령이다. 우리 역시 대비해야 한다. 저자는 단순히 이란 현지 비즈니스를 습득하고 현지 사업에 뛰어드는 건 어리석다고 말한다. 이란의 과거와 오늘, 대외관계, 사회통념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한 뒤 이에 합당한 인간적, 사회적, 비즈니스의 관계를 맺어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인내심을 갖고 이란인들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이란은 앞으로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변혁의 길에 들어설 것이다. 무엇보다 경제 분야는 세계 각국의 각축장이 될 것이다. 이란은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에 비해 이를 상용화시킬 만한 기술력과 자본력이 부족한 편이다. 다시 말해 누군가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해주기만 한다면, 이란은 그야말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한 첫걸음은 세계 각지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이제 우리도 이란에 한걸음 다가설 때다. '이란 문화와 비즈니스'는 이란으로 향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가장 충실한 길 안내자다.
‘테헤란의 봄’이 오고 있다
이젠 이란이다. 세계경제의 축이 이란으로 옮겨가고 있다. 2015년 7월 이란과 미국의 핵협상이 타결되었다. 이후 미 의회의 승인이 남아 있지만, 시간문제로 보인다. 곧 이란이 세계무대의 화두로 떠오르리라는 예측은 벌써 대세를 이뤘다. 그럴수록 이란의 행보 역시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엔 이란 내 상황을 객관적이고 적나라하게 파악한 자료나 서적이 충분치 않다. 때문에 지금까지 우린 오래되고 부정확한 수치로 채워진 통계에 근거를 두고 이란을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젠 정치, 경제, 역사, 사회, 문화 등 이란의 속사정까지 상세히 밝혀줄 지원군이 필요하다. 국내 최초의 ‘이란 종합 리포트’임을 자청하며 출간된 신간 '이란 문화와 비즈니스'야말로 바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저자 임인택은 약 36년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소속으로 세계경제의 중심에 서 있었던 산증인이다. 특히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테헤란무역관장으로 근무하며, 세계 금융의 격변기를 몸소 겪었다. 그렇게 경험한 이야기들을 토대로 우리가 쉽게 알 수 없었던 ‘이란 비즈니스’의 현실을 이 책에 낱낱이 정리했다.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지난 35년여 동안 서방의 경제제재와 사회·문화적 억압은 차차 사라질 것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경제 흐름 역시 요동치고, 페르시아 문명의 유물과 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란엔 관광객의 발길도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현재 이란은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란의 교역 상대국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책은 그 답을 던지고 있다.
책은 그동안 우리의 편견 속 이란의 이미지를 바로잡는 것부터 착수한다. 그리고 이란을 제대로 알기 위해 필요한 역사, 지리, 종교, 사회, 문화, 교육, 생활 등 광범위한 영역의 현실성 있는 정보들을 하나씩 보탠다. 결국 ‘이란’이라는 한 나라가 이 책의 거대한 주제인 셈이다. 물론 이 모든 내용들을 나열하고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지식은 저자 본인이 현지 실무를 통해 축적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국내 자료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수준의 신뢰를 보장한다.
또한 우리의 편견에만 갇혀 있던 이란의 ‘진짜’ 모습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페르시아 문명의 온기를 보존해 온 이란 문화의 특수성을 일깨운다. 지리적으로는 중동 문화, 종교적으로는 이슬람 문화가 이란 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종합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이란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들을 정리하고 있는 셈이다. 가령 이란인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관계를 중시한다는 점이나,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사업 절차 외에 현지인들을 상대할 때 필요한 ‘팁’, 그리고 언론 통제나 온라인 통제 때문에 접하기 힘든 뉴스 및 정보 창구 등 이란 현지 생활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노하우’ 사례들을 풍부하게 담았다.
국제무대에 던져진 ‘이란’이라는 이슈를 우린 결코 지나칠 수 없다.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란 특수’를 맞이할 우리만의 준비가 필요하다. 세계경제의 다크호스, 이란을 주목해야 하는 이 시점에 책은 우리에게 커다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에 의해 ‘악의 축’으로 분류되어 온 이란은 우리에게도 낯선 나라였다. 국제정세의 격변에 따라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었던 이란과의 거리만큼이나, 우리로서는 이란, 혹은 이란인들을 상대할 준비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 지난 2015년 7월 이란과 미국은 꽤 오랫동안 진행해 온 핵협상에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와 더불어 한동안 이란에 가해졌던 경제제재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란 경제제재 완화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것인가.
신간 '이란 문화와 비즈니스'는 수십 년간 각국 현장에서 세계경제의 흐름을 목도한 저자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가파르게 변모하는 이란의 민낯을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분석한 책이다. 이란 문화의 세부적인 모습, 그리고 이란 비즈니스 이슈까지 직접 겪어보지 않고선 알 수 없는 ‘비즈니스 팁’을 담았다. 이란으로의 진출이 큰 기회일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그저 ‘장밋빛 기대’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사업과 현지 이해를 위해 이란 방문을 계획하는 이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협상테이블 앞의 이란인은,
절대 ‘패’를 한꺼번에 내놓지 않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란을 상대로 한 무역이나 산업은 증가할 것이다. 그간 석유와 가스 등 지하자원에 의존했던 이란의 산업구조 역시 제조 및 유통을 기반으로 삼아 세계화에 발맞춰 발전할 것이다. 바로 이 대목이 현재 세계가 이란을 주목하는 이유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이란-미국 핵협상 타결은 이란 경제의 분수령이다. 우리 역시 대비해야 한다. 저자는 단순히 이란 현지 비즈니스를 습득하고 현지 사업에 뛰어드는 건 어리석다고 말한다. 이란의 과거와 오늘, 대외관계, 사회통념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한 뒤 이에 합당한 인간적, 사회적, 비즈니스의 관계를 맺어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인내심을 갖고 이란인들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충분히 파악해야 한다.
이란은 앞으로 정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방면에서 변혁의 길에 들어설 것이다. 무엇보다 경제 분야는 세계 각국의 각축장이 될 것이다. 이란은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에 비해 이를 상용화시킬 만한 기술력과 자본력이 부족한 편이다. 다시 말해 누군가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해주기만 한다면, 이란은 그야말로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한 첫걸음은 세계 각지에서 이미 시작되었다. 이제 우리도 이란에 한걸음 다가설 때다. '이란 문화와 비즈니스'는 이란으로 향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가장 충실한 길 안내자다.
‘테헤란의 봄’이 오고 있다
이젠 이란이다. 세계경제의 축이 이란으로 옮겨가고 있다. 2015년 7월 이란과 미국의 핵협상이 타결되었다. 이후 미 의회의 승인이 남아 있지만, 시간문제로 보인다. 곧 이란이 세계무대의 화두로 떠오르리라는 예측은 벌써 대세를 이뤘다. 그럴수록 이란의 행보 역시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국내엔 이란 내 상황을 객관적이고 적나라하게 파악한 자료나 서적이 충분치 않다. 때문에 지금까지 우린 오래되고 부정확한 수치로 채워진 통계에 근거를 두고 이란을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젠 정치, 경제, 역사, 사회, 문화 등 이란의 속사정까지 상세히 밝혀줄 지원군이 필요하다. 국내 최초의 ‘이란 종합 리포트’임을 자청하며 출간된 신간 '이란 문화와 비즈니스'야말로 바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저자 임인택은 약 36년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소속으로 세계경제의 중심에 서 있었던 산증인이다. 특히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테헤란무역관장으로 근무하며, 세계 금융의 격변기를 몸소 겪었다. 그렇게 경험한 이야기들을 토대로 우리가 쉽게 알 수 없었던 ‘이란 비즈니스’의 현실을 이 책에 낱낱이 정리했다.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지난 35년여 동안 서방의 경제제재와 사회·문화적 억압은 차차 사라질 것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경제 흐름 역시 요동치고, 페르시아 문명의 유물과 유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란엔 관광객의 발길도 활발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현재 이란은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란의 교역 상대국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책은 그 답을 던지고 있다.
책은 그동안 우리의 편견 속 이란의 이미지를 바로잡는 것부터 착수한다. 그리고 이란을 제대로 알기 위해 필요한 역사, 지리, 종교, 사회, 문화, 교육, 생활 등 광범위한 영역의 현실성 있는 정보들을 하나씩 보탠다. 결국 ‘이란’이라는 한 나라가 이 책의 거대한 주제인 셈이다. 물론 이 모든 내용들을 나열하고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과 지식은 저자 본인이 현지 실무를 통해 축적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국내 자료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수준의 신뢰를 보장한다.
또한 우리의 편견에만 갇혀 있던 이란의 ‘진짜’ 모습을 비판적인 시선으로 분석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페르시아 문명의 온기를 보존해 온 이란 문화의 특수성을 일깨운다. 지리적으로는 중동 문화, 종교적으로는 이슬람 문화가 이란 사회와 문화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고 종합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이란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부분들을 정리하고 있는 셈이다. 가령 이란인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맺은 관계를 중시한다는 점이나,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사업 절차 외에 현지인들을 상대할 때 필요한 ‘팁’, 그리고 언론 통제나 온라인 통제 때문에 접하기 힘든 뉴스 및 정보 창구 등 이란 현지 생활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노하우’ 사례들을 풍부하게 담았다.
국제무대에 던져진 ‘이란’이라는 이슈를 우린 결코 지나칠 수 없다. 기회를 잡아야 한다. ‘이란 특수’를 맞이할 우리만의 준비가 필요하다. 세계경제의 다크호스, 이란을 주목해야 하는 이 시점에 책은 우리에게 커다란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이란을 만나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란: 페르시아와 이란
중동·이슬람·아랍, 그리고 시아파 이란
이란에는 세 가지 달력이 있다: 정체성의 혼란과 마찰
정확한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나라
혁명으로 변한 이름들
계속되는 두뇌 유출
테헤란은 세계에서 공기가 가장 깨끗한 도시다
취재의 어려움
이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
제2장 닫힌 듯 열린 대외관계
아랍의 봄인가, 이슬람의 자각인가
페르시아만 vs 아라비아만
두바이, 멀리하기엔 너무나 가까운 당신
유대인과의 오랜 관계
이란과 미국, 그 복잡한 관계
미국인의 사랑을 받는 페르시아 카펫
제3장 이란을 움직이는 사람들
누가 이란을 지배하는가?: 이란의 국가통치구조
보수파·중도(실용주의)파·개혁파
전제정치와 혁명의 반복
이란을 움직이는 1,000개 가문
제4장 종교로 보는 이란
이란과 기독교
시아파 이슬람은 ‘한(恨)’의 종교
시아와 수니, 그 끝없는 갈등
제5장 이란에서 여자로 사는 법
이란의 문화혁명
히잡정책의 아이러니
여성이 할 수 없는 것들
겉보기와는 다른 여성의 지위
약혼하지 않으면 데이트도 못한다
제6장 이란인들의 삶
바뀐 주소를 집주인도 모른다
자신들도 혀를 내두르는 운전 습관
밖에서 기도하고 집에서 술 마신다
외국인이 살기 힘든 나라
역전된 몽골 후예의 삶
이란에서는 커피 대신 홍차를 마신다
이란에도 불었던 한류 열풍
이란에서 술을 말하다
이란 사회의 단면들
이란인의 일상생활
제7장 이란인과의 대화와 협상
이란인을 말하다
이란인의 특질과 가치관
이란인의 자아상과 고정관념
이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이란인과의 협상
제8장 현대 이란 경제의 형성과 구조
팔레비 왕의 현대화 시작
석유 수입 급증과 백색혁명으로 변한 이란 경제와 사회
이슬람혁명과 이란 경제
예측 불가능한 이란 경제
자본주의도 사회주의도 아닌 경제 시스템
이란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들
제9장 이란 경제의 이해와 단상들
이란 환율변동의 역사: 자국 통화를 믿을 수 없는 이유
고립된 이란경제
소수의 WTO 비회원국 중 하나
페르시아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과학기술
신용카드가 통용되지 않는 나라
서양식 대형할인점 개장에 감격의 눈물 흘린 주재원 부인
많지 않은 외국인투자
이란 경제의 단상들
숫자로 보는 이란 경제
제10장 이란의 산업과 비즈니스
핵문제 해결에 달린 석유·가스 산업
이란은 왜 가스를 수출하지 못하는가
국내외적 문제로 신음하고 있는 석유화학산업
끝없는 투자에도 부진한 제조업
중동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
정치와 문화 통제가 가로막는 정보통신산업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광업
황무지에 핀 꽃
늘어나는 수산물 생산과 소비
이란 비즈니스 시 유의사항
글을 마무리하며
이란 각 분야의 세계 순위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