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행본Borrowing brilliance the six steps to business innovation by building on the ideas of others
바로잉: 세상을 바꾼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되었다
- 발행사항
- 서울: 흐름출판, 2011
- 형태사항
- 418p. ; 21cm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
이용 가능 (1) | ||||
자료실 | E204859 | 대출가능 | - |
이용 가능 (1)
- 등록번호
- E204859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자료실
책 소개
유레카의 순간만을 기다리지 마라!
일단 빌려라. 그러면 창조는 쉬워진다!
기존의 통념과 전혀 다른 ‘새로운 혁신 전략’ 제시
지금은 오픈 콘텐츠 시대다. 더 이상 정보가 부족하지 않다. 원하는 지식이나 정보는 언제든 열람할 수 있으며, 단순히 많은 양의 지식을 기억하고 있다고 대우받는 것도 아니다. 지금 시대 진정으로 창의적인 사람은 차고 넘치는 정보들 중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가려내고 찾아내 가공할 줄 아는 사람이다. 기존의 정보를 얼마나 잘 ‘빌려와 활용하느냐’가 창의성을 결정한다는 의미다. 스티브 잡스가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능력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잡스의 이런 능력을 직감 혹은 직관intuition이라고 말한다.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사실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1996년 미국 방송 PBS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스티브 잡스의 말이다. “뛰어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피카소의 유명한 격언을 인용한 것이다. 최근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와 잇달아 특허 분쟁 중인 애플이 자신들의 혁신 또한 다른 아이디어를 빌려온 데서 출발한다는 점을 인정하는 발언이다. 스티브 잡스가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흔히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어원처럼 창의성의 순간이 어느 날 갑자기 벼락같이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잡스는 “혁신과 창의성은 어디 특별한 데서 나오는 게 아니라 주변의 것을 배우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라고 말한다. 이 얼마나 단순하면서도 쉬운가.
이번에 출간된 《바로잉》이 복잡해져 있던 머리를 후려치듯 하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포춘》 선정 500대 기업에 속하는 여러 기업들의 혁신 책임자이자, 스스로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인에 선정된 바 있는 창의성 분야의 저명인사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 그는 책에서 “모든 새로운 아이디어는 기존에 있던 아이디어들에서 나온다”라고 못박는다. 그는 진정으로 독창적인 것은 이 세상에 없다며, ‘바로잉’을 기업 혁신과 창의성의 도구로 십분 활용하라고 권한다.
기업 혁신과 창의성 계발, 따라하면 바로 가능한 실행 중심
그렇다면 왜 애플은 혁신과 창의성이 ‘빌려오기’에서 시작된다고 인정하면서도 경쟁 기업들과 특허전쟁을 벌이는 걸까. “창의성의 비밀은 그 창의성의 원천을 숨기는 방법을 아는 데 있다”는 아인슈타인의 격언이 그 답이 될 것이다. 빌려오거나 모방을 할 때는 기존의 것(원천)이 떠오르지 않도록 전혀 낯설지만 한층 더 나은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 단순 모방이 아니라 창조적인 모방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경제학자 대니얼 핑크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정보화 시대’의 다음 단계를 정보가 상품이 되는 ‘개념화 시대Conceptual Age’라고 명명했다. 이 시대에는 창의적인 노동자가 핵심이고, 이들은 단순히 아이디어나 정보를 소비하고 관리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수십 년 단위이던 제품생명주기가 연 단위 심지어 월 단위로 측정되고, 사람들이 한 직장에 몸담는 기간도 짧아지면서 혁신과 창의성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굳이 ‘혁신’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직책을 맡고 있지 않다고 해도, 창의성은 회사에 속한 모든 직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되고 있다. 혁신은 절대 아웃소싱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모든 조직의 DNA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 것이다.
지금 혁신의 파도는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으며, 이 파도를 타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것이 이 책에서 다루려는 내용이다. 이 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기존의 것을 ‘빌려오는’ 데서부터 시작하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마음의 벽을 깨라’, ‘다르게 생각하라’ 혹은 ‘많은 경험을 하라’와 같은 뜬구름 잡는 방법론이 아닌, 제시된 6단계를 따라하면 해결 불가능할 것 같았던 문제도 창의적으로 해결해주는 매뉴얼서로 손색없다.
세상을 바꾼 탁월한 창조 전략, 바로잉의 6단계 공개
빌 게이츠는 매킨토시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윈도즈’라는 운영체제를 만들었고, 애플은 제록스의 팔로알토 연구센터의 아이디어로 ‘맥 컴퓨터’를 만들고 애플 제국을 세웠다. 구글 가이즈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역시 남에게 아이디어를 빌려 ‘구글’을, 마크 주커버그는 대학교 졸업 앨범을 비유로 ‘페이스북’을 만들었으며, 조지 루카스 역시 신화적인 비유를 통해 ‘스타워즈’라는 불멸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다. ‘뉴턴의 중력법칙’은 사과로 대표되는 지구물리학과 달로 대표되는 천체물리학의 결합이며, ‘다윈의 진화론’은 기존의 생물학에서 아이디어를 빌렸지만 반대 방향으로 생각을 펼친 결과다. 또 ‘존 내시의 거시경제학’ 이론은 포커 게임을 미시경제학에 비유하면서 시작되었고, ‘디즈니랜드’는 영화라는 비유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이처럼 세상을 바꾼 창조는 한결같이 기존의 것을 빌리는 것, 바로 ‘바로잉’에서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책에서 소개하는 ‘바로잉’의 6단계를 차근차근 살펴보자.
◆ 1단계. 정의하라 :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라. “모든 문제는 자기 안에 해결의 씨앗을 품고 있다”라는 노먼 빈센트 필의 말처럼 문제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는 순간,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도 결정된다.
◆ 2단계. 빌려라 :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곳에서 아이디어를 빌려라. 독창성과 표절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둘의 구분은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빌려왔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같은 분야가 아닌 멀리서 빌려올수록 창의성은 더 높이 평가받는다.
◆ 3단계. 결합하라 : 빌린 아이디어들을 서로 연결하고 결합하라.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아이디어들을 다양하게 결합하다 보면 꼭 들어맞는 조합을 찾아낼 수 있다. 그 둘을 합친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면 딱 맞물리는 퍼즐 조각이 맞춰진다.
◆ 4단계. 숙성시켜라 : 결합한 내용이 해결책이 되어 나타날 때까지 숙성시켜라. 생각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곧장 달려가버리면, 거기에는 잠재의식이 끼어들어 되돌아볼 여유나 일탈의 여유가 없다. 할 수 있는 한 생각의 박자에 쉼표를 많이 삽입하는 ‘창의적인 정지creative pause’의 시간을 갖는다.
◆ 5단계. 판단하라 : 마련한 해결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라.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아이디어들만 수두룩하게 나온다. 비판과 판단이 없기 때문이다. 부정적, 긍정적이든 감정적이든 직관적이든 아이디어를 비판하고 판단하는 과정은 아이디어를 진화시킨다.
◆ 6단계. 끌어올려라 :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없애라. 창의적인 생각은 시행착오의 결과물이다. 이전의 단계들로 다시 돌아가 정의하고 빌리고 결합하고 숙성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다시 해본다. 소설 한 편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고쳐쓰기를 반복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시도해야 한다.
MS의 윈도즈, 애플의 맥 컴퓨터, 구글, 페이스북, 스타워즈, 디즈니랜드 등은 ‘바로잉’의 6단계를 설명하면서 소개된 사례들로, 책에는 더 많은 사례들이 풍성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저자가 현재 자신의 위치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각 단계별로 비유를 ‘빌려와’ 설명함으로써 스토리가 있는 경영서로 갖추어졌다. 마지막 부분에 추가되어 있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은 저자조차도 이 책의 일부분을 다른 책에서 빌려옴과 동시에 이 세상에 독창적인 것은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일단 빌려라. 그러면 창조는 쉬워진다!
기존의 통념과 전혀 다른 ‘새로운 혁신 전략’ 제시
지금은 오픈 콘텐츠 시대다. 더 이상 정보가 부족하지 않다. 원하는 지식이나 정보는 언제든 열람할 수 있으며, 단순히 많은 양의 지식을 기억하고 있다고 대우받는 것도 아니다. 지금 시대 진정으로 창의적인 사람은 차고 넘치는 정보들 중에서 필요한 정보만을 가려내고 찾아내 가공할 줄 아는 사람이다. 기존의 정보를 얼마나 잘 ‘빌려와 활용하느냐’가 창의성을 결정한다는 의미다. 스티브 잡스가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능력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잡스의 이런 능력을 직감 혹은 직관intuition이라고 말한다.
“위대한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사실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1996년 미국 방송 PBS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스티브 잡스의 말이다. “뛰어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피카소의 유명한 격언을 인용한 것이다. 최근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와 잇달아 특허 분쟁 중인 애플이 자신들의 혁신 또한 다른 아이디어를 빌려온 데서 출발한다는 점을 인정하는 발언이다. 스티브 잡스가 이런 말을 서슴없이 한 데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은 흔히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 어원처럼 창의성의 순간이 어느 날 갑자기 벼락같이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잡스는 “혁신과 창의성은 어디 특별한 데서 나오는 게 아니라 주변의 것을 배우고 학습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라고 말한다. 이 얼마나 단순하면서도 쉬운가.
이번에 출간된 《바로잉》이 복잡해져 있던 머리를 후려치듯 하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 《포춘》 선정 500대 기업에 속하는 여러 기업들의 혁신 책임자이자, 스스로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인에 선정된 바 있는 창의성 분야의 저명인사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 그는 책에서 “모든 새로운 아이디어는 기존에 있던 아이디어들에서 나온다”라고 못박는다. 그는 진정으로 독창적인 것은 이 세상에 없다며, ‘바로잉’을 기업 혁신과 창의성의 도구로 십분 활용하라고 권한다.
기업 혁신과 창의성 계발, 따라하면 바로 가능한 실행 중심
그렇다면 왜 애플은 혁신과 창의성이 ‘빌려오기’에서 시작된다고 인정하면서도 경쟁 기업들과 특허전쟁을 벌이는 걸까. “창의성의 비밀은 그 창의성의 원천을 숨기는 방법을 아는 데 있다”는 아인슈타인의 격언이 그 답이 될 것이다. 빌려오거나 모방을 할 때는 기존의 것(원천)이 떠오르지 않도록 전혀 낯설지만 한층 더 나은 것을 만들어내야 한다. 단순 모방이 아니라 창조적인 모방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경제학자 대니얼 핑크는 《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정보화 시대’의 다음 단계를 정보가 상품이 되는 ‘개념화 시대Conceptual Age’라고 명명했다. 이 시대에는 창의적인 노동자가 핵심이고, 이들은 단순히 아이디어나 정보를 소비하고 관리만 하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수십 년 단위이던 제품생명주기가 연 단위 심지어 월 단위로 측정되고, 사람들이 한 직장에 몸담는 기간도 짧아지면서 혁신과 창의성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굳이 ‘혁신’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직책을 맡고 있지 않다고 해도, 창의성은 회사에 속한 모든 직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 되고 있다. 혁신은 절대 아웃소싱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모든 조직의 DNA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 것이다.
지금 혁신의 파도는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와 있으며, 이 파도를 타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것이 이 책에서 다루려는 내용이다. 이 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기존의 것을 ‘빌려오는’ 데서부터 시작하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마음의 벽을 깨라’, ‘다르게 생각하라’ 혹은 ‘많은 경험을 하라’와 같은 뜬구름 잡는 방법론이 아닌, 제시된 6단계를 따라하면 해결 불가능할 것 같았던 문제도 창의적으로 해결해주는 매뉴얼서로 손색없다.
세상을 바꾼 탁월한 창조 전략, 바로잉의 6단계 공개
빌 게이츠는 매킨토시에서 아이디어를 빌려 ‘윈도즈’라는 운영체제를 만들었고, 애플은 제록스의 팔로알토 연구센터의 아이디어로 ‘맥 컴퓨터’를 만들고 애플 제국을 세웠다. 구글 가이즈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역시 남에게 아이디어를 빌려 ‘구글’을, 마크 주커버그는 대학교 졸업 앨범을 비유로 ‘페이스북’을 만들었으며, 조지 루카스 역시 신화적인 비유를 통해 ‘스타워즈’라는 불멸의 영화를 제작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다. ‘뉴턴의 중력법칙’은 사과로 대표되는 지구물리학과 달로 대표되는 천체물리학의 결합이며, ‘다윈의 진화론’은 기존의 생물학에서 아이디어를 빌렸지만 반대 방향으로 생각을 펼친 결과다. 또 ‘존 내시의 거시경제학’ 이론은 포커 게임을 미시경제학에 비유하면서 시작되었고, ‘디즈니랜드’는 영화라는 비유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이처럼 세상을 바꾼 창조는 한결같이 기존의 것을 빌리는 것, 바로 ‘바로잉’에서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책에서 소개하는 ‘바로잉’의 6단계를 차근차근 살펴보자.
◆ 1단계. 정의하라 : 해결하려고 하는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라. “모든 문제는 자기 안에 해결의 씨앗을 품고 있다”라는 노먼 빈센트 필의 말처럼 문제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는 순간,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도 결정된다.
◆ 2단계. 빌려라 :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곳에서 아이디어를 빌려라. 독창성과 표절은 종이 한 장 차이다. 둘의 구분은 아이디어를 어디에서 빌려왔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같은 분야가 아닌 멀리서 빌려올수록 창의성은 더 높이 평가받는다.
◆ 3단계. 결합하라 : 빌린 아이디어들을 서로 연결하고 결합하라.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아이디어들을 다양하게 결합하다 보면 꼭 들어맞는 조합을 찾아낼 수 있다. 그 둘을 합친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면 딱 맞물리는 퍼즐 조각이 맞춰진다.
◆ 4단계. 숙성시켜라 : 결합한 내용이 해결책이 되어 나타날 때까지 숙성시켜라. 생각이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곧장 달려가버리면, 거기에는 잠재의식이 끼어들어 되돌아볼 여유나 일탈의 여유가 없다. 할 수 있는 한 생각의 박자에 쉼표를 많이 삽입하는 ‘창의적인 정지creative pause’의 시간을 갖는다.
◆ 5단계. 판단하라 : 마련한 해결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라. 사람들의 기대와 달리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아이디어들만 수두룩하게 나온다. 비판과 판단이 없기 때문이다. 부정적, 긍정적이든 감정적이든 직관적이든 아이디어를 비판하고 판단하는 과정은 아이디어를 진화시킨다.
◆ 6단계. 끌어올려라 :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약점은 없애라. 창의적인 생각은 시행착오의 결과물이다. 이전의 단계들로 다시 돌아가 정의하고 빌리고 결합하고 숙성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다시 해본다. 소설 한 편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고쳐쓰기를 반복하는 것처럼 계속해서 시도해야 한다.
MS의 윈도즈, 애플의 맥 컴퓨터, 구글, 페이스북, 스타워즈, 디즈니랜드 등은 ‘바로잉’의 6단계를 설명하면서 소개된 사례들로, 책에는 더 많은 사례들이 풍성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저자가 현재 자신의 위치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를 각 단계별로 비유를 ‘빌려와’ 설명함으로써 스토리가 있는 경영서로 갖추어졌다. 마지막 부분에 추가되어 있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은 저자조차도 이 책의 일부분을 다른 책에서 빌려옴과 동시에 이 세상에 독창적인 것은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역할을 한다.
목차
프롤로그_ 하루아침에 나는 길을 잃었다
들어가면서. 왜 우리는 이런 생각을 못했을까
독창성의 여러 가지 원천
혁신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개념 시대에 아이디어 빌리기
1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기원
1단계. 정의하라
2단계. 빌려라
3단계. 결합하라
2부.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진화
4단계. 숙성시켜라
5단계. 판단하라
6단계. 끌어올려라
나오면서. 모든 창의성은 빌리는 데서 시작된다
에필로그. 얼마나 길고 낯선 여행이었던가
옮긴이의 말. 천재는 범재와 둔재와 무엇이 다른가
부록 1. 세상을 바꾼 가장 탁월한 창조 전략 6단계
부록 2.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