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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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온실가스 감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나라의 여건에서 온실 가스를 감축한다는 것은 에너지의 소비감소 뿐 아니라 경제성장의 제한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들로 이루어진 경제개발 기구(OECD)에 가입한 상태이지만 기후변화협약상으로는 개도국 들로 이루어진 그룹에 속하여 현재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여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러나 선진국들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므로,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대응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마련해 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게 된다면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소비하고,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태양에너지, 풍력, 지열, 바이오매스와 같이 재생가능한 에너지의 사용을 늘려야 합니다.

현재의 에너지 다소 비형 산업구조를 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로 전환함과 동시에 제품 생산시 에너지소비를 감소시키면서 보다 부가가치를 높은 제품을 생산 하여야 합니다.

온실가스와 연계 된 무역 장벽화가 진행됨에 따라서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한층 더 요구 됩니다.

* 온실가스 감축 관련 무역장벽의 예
  • 자동차업계와 ‘유럽연합(EU)’은 수출자동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20년까지 95g/km까지 감축할 것을 합의함.(현재 배출량 수준은 130~140 g/km)
  • 세계 반도체협회는 자발적인 협약을 통해 과불화탄소의 배출량을 오는 2020년까지 2010년 대비 30% 감축하기로 합의함.

대중교통망을 늘려 수송부문의 에너지 이용효율을 개선하고 물자의 재활용율을 높이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의 보급을 늘리는 등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저소비형·환경친화적 생활방식이 뿌리내리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